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120개소 긴급 지원

  • 등록 2020.04.08 08:52: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120개소에 운영 보조금 1억 1,400여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난 2월 25일부터 전국적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248개소도 긴급 보육을 시행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인건비 부족과 함께 원아 수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국공립 어린이집은 2018년 대비 20개소가 늘어나며 재원 아동이 10%(552명) 증가한 반면,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지난 2년 동안 32개소 감소하며 원아가 28.3%(1368명) 줄었다.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은 보육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구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120개소의 ‘원아 현원’과 ‘운영비 부족분’을 산정하고, 코로나 사태가 지속된 지난 2개월분의 보조금을 4월 중순까지 지급한다.

 

 

먼저 어린이집 원아 현원에 따라 1개월 당 △20명 이하 30만 원 △21명 이상 50명 이하 45만 원 △51명 이상 6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재원 중인 원아가 없거나 폐원 예정인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비 부족분을 보전하기 위해 총 2천5백여만 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긴급 지원책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월 200만 원 한도로 최대 4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린이집의 운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