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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0.04.08 13:34: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사업비를 확정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을 8일 승인함에 따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 관계부처와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전문연구기관과 협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 한영외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4개소의 정거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덕역에서 도시철도 5호선과 환승된다.

 

도시철도 9호선은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현재 개화역부터 중앙보훈병원역까지 41.4㎞ 구간이 운행 중이며, 4단계 구간인 보훈병원부터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이 연결되면 전체 연장이 약 45.5㎞에 이른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강동 지역과 송파, 강남, 서초, 동작, 영등포, 강서 지역이 직접 연결돼 서울 한강이남을 강동에서 강서까지 동서로 모두 관통하게 된다.

 

시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2년 착공,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주민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조속히 후속절차를 이행할 것”이라며 “강동 지역에서 강남·여의도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고, 대중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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