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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병무청, 코로나19 위기 적극행정으로 길 찾아

  • 등록 2020.05.15 11:11:0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적극행정을 국정 운영의 토대로 삼고 공직사회의 틀을 바꾼다는 목표 아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 가능한 국가안보의 빈틈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기존 관행 극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으로 빈틈없는 국가 안보 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했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지체 없이 전국의 병역판정검사를 일시 중단했으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4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검사를 재개했다. 검사 재개 전 감염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자체 선별소를 운영하고 신체검사 없이 서류 심사에 의한 병역감면처분 대상을 확대했다.

 

대구·청도지역의 현역입영 대상자에 대해 2월 21일부터 직권 연기 처리해 군부대 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후 3월 9일 입영 재개 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별입영을 중지하고 집결지에서 이동부대까지 단체 수송을 실시했다.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일손을 도왔다. 병역판정전담의사는 신체검사 업무 외 종사가 불가하나 해당 규정을 적극 해석하여 일정기간 서울시 선별진료소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가능한 기관의 범위를 적극 해석하여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1인 약국 복무를 추진하여 원활한 마스크 판매를 도왔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긴급한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한 적극행정 제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소극행정 혁파 등으로 미래 위기에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 제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서울달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서울달은 강풍 등 기후에 따른 운영 제약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서울달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경영 효율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이 향후 제시할 사업 운영 계획에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달이 서울의 야경만을 즐기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서울달 탑승객에게 지역 상

서울시, 전화응대 서비스 핵심 교육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악성민원 증가와 비대면 소통 확산으로 전화응대를 꺼려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난 1일,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의 핵심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품격있는 언어 구사력을 키우고 전화상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전화응대의 기본 매너는 물론, 공직자로서 이미지 메이킹, 신뢰를 주는 화법, 공감 표현, 사과의 기술, 부드러운 거절의 대화법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응대 상황별 역할극 및 구체적 응대 스크립트 연습 등 실습형 내용을 포함해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이민원에 대한 초동대처 요령과 유형별 대응법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폭언·욕설·부당요구 등 특이민원은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업무몰입 저해, 나아가 공직 이탈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이민원을 고객서비스 차원이 아닌, 조직 리스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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