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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 '모두휴 청소년 야영장' 현장방문

  • 등록 2020.10.22 13:35:1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가 지난 20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사회건설위원회 김화영 위원장, 이미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길자․김재진․박정자․윤준용․이규선 의원은 충남 청양군 소재 영등포구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청산로 690-13에 위치한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은 영등포구민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단위의 자연형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가 자매도시인 청양군의 폐교였던 대치초등학교(부지면적 12,936㎡)를 활용해, 지난 해 5월 17일에 개장했다. 학교건물을 숙박시설(객실 및 다목적실 등)로 리모델링하고, 글램핑 및 카라반, 공동취사장 및 화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잔디광장, 소나무 등 수목 식재, 숲 놀이터 및 산책로를 조성한, 수용정원 128명(객실: 68명, 야영장: 60명)의 숙박시설이다.

 

의원들은 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운영 사항과 지금까지의 운영실적 등을 보고 받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시설 보완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이 개선됐지만, 관련 프로그램이 부족해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장점이 크지 않으므로,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고추따기· 벼베기 체험, 산양·목장 체험 등의 농촌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칠갑산 및 칠갑산 천문대, 저수지 등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홍보하고,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하므로, 편의 시설의 추가 확충을 통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영장으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말 이용률은 높지만 평일 이용률이 저조하므로, 학교와 연계하는 등의 평일 날의 시설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양군과의 협조를 통해 주변의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이날의 현장방문에 대해 “야영장 시설에 대해 보완할 사항이 많이 거론됐는데,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이전 보다 많이 개선됐다. 하지만, 좀 더 안전하고 좋은 시설이 되기 위해서 야영장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을 해야 한다”고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자사주 물량 절반 소각 결정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들과 함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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