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수)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7.8℃
  • 연무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8.5℃
  • 구름많음고창 5.0℃
  • 연무제주 9.2℃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6.7℃
  • 구름조금경주시 7.7℃
  • 구름조금거제 8.8℃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당산동 생활상권 조성사업’ 추진

  • 등록 2021.02.24 09:33:0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당산1동 내 일명 ‘나쁜카페’ 골목 일대를 지역주민, 사회적경제조직, 골목 소상공인과 협력해 당산동만의 특색을 지닌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하는 ‘당산동 생활상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산골은 영등포구 당산로16길 일대의 주택가 지역으로, 주민 약 8,500명이 거주하고 153개의 소상공인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30대에서 60대 이상의 연령대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일반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전형적인 도보생활권 지역이다.

 

구는 지난 2019년 하반기, 이 지역에서 불법 영업을 해오던 카페형 일반음식점(일명 나쁜카페)을 수차례의 소통과 설득을 통해 자발적 퇴출을 이끌어냈고, 해당 자리에 예술 전시공간, 카페, 동네 서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 생활상권 조성사업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당산로16길과 영등포로27길 일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이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과 개개인의 니즈가 반영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나아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구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의결한 내용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열린공론장 온라인 투표에서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 사업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서울시 예산 총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후 ▲세부 운영계획의 수립과 집행,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할 ‘당산골 골목상권활성화추진단(가칭) 구성 및 운영’ ▲토요밥상, 온라인 채널 운영, 함께 만드는 동네지도 등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특색, 욕구 파악, 메뉴 개선 등 주민주도의 동네가게 업그레이드 사업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당산동 생활상권을 함께 만들어갈 사업수행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영등포구 소재의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3월 2일까지 사업수행기관 참가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작성해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2009061311@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표성 충족 여부, 자원 적합성, 사업 이해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적격 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재 사업 대상지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은 총 8개소이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조사 및 FGI 용역’을 시작으로 ▲‘당산골 생활상권 기반사업’ ▲‘탁트인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조직 공간 입주 지원사업’ ▲‘1인가구 여가문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10여 곳의 소상공인과 함께 ▲‘믿음가게 모델사업’을 진행해, 사업 시행 전의 매출보다 약 10% 상승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생활상권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특색과 상생 방안을 찾아내는 민‧관협력 대표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상인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생활상권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계란 가격 안정 위해 미국산 224만개 시범 수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국영무역 방식으로 시범 수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을 맡아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을 보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1년에도 미국산 계란 3천만 개를 수입한 적이 있다. 이번에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검사에 이어 국내 위생검사도 실시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면 통관된다. 이후 물 세척과 소독을 거쳐 시중에 유통된다. 미국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하는 국내산 계란과 달리 백색란이다.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로 표시하고 수입산은 농장 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로 표기해 수입산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이 432만 마리에 이른다. 고병원성 AI 감염력은 예년의 10배로,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급 안정을

윤영희 시의원, “서울 시내 초등학교 99.7%는 보호구역, 학원가는 0.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시내 학원가가 학생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제도적 보호와 안전시설 설치에서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윤영희(국민의힘, 비례)이 제안하고 재정분석담당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률은 99.7%에 달하는 반면, 정원 100인 이상 학원의 보호구역 지정률은 0.4%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설은 총 18곳(학원 13곳 포함)이었으나, 학원가 주변 보호구역 13곳 모두에 CCTV,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물이 단 하나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수의 안전시설물이 집중 설치된 초등학교 주변과 비교해 현저한 정책 격차를 보이는 대목이다. 현장 조사 결과, 기존에 설치된 일부 안전시설물의 관리 상태 역시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곡로 등 사고 빈번 구간에서는 안전표지판이 부적절하게 설치돼 있거나 노면 표시가 마모·훼손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으며, 학원 수업이 집중되는 야간 시간대(20~22시)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급증해 보행자의 시야를 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