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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장 교육 실시

  • 등록 2021.08.18 10:01:3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0년대 생 학부모’라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 90년대 생 부모, 교사와 소통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관심사, 성장 환경, 보육 관념 등 기성세대와 많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90년대 생’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한 보육 관계망 형성 및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8일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20년차 기업교육 전문강사인 아이비젼 컨설팅 신혜련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나 자신의 성격 파악하기 ▲어린이집 원장으로서의 역량 강화 ▲90년생 부모,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리더의 자질 함양하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dpcc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과 90년대 생 부모, 교사 간 세대격차를 완화하고 사회구조적 변화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종사자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해에는 교사 스트레스 관리, 퍼스널 컬러테라피, 조리사 위생 교육 등 다양한 내용과 주제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사랑받는 교사 이미지 만들기, 교사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의 진행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였다.

 

하반기에는 ▲원장 힐링 건강블렌딩 ▲교사 힐링 컬러에너지볼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감과 이해 기반의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안심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 비대위, 입법대응TF 운영 중단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

서울남부고용센터,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서울남부고용센터)는 지난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화물 및 수하물 상하역, 케이터링 서비스, 항공기 유도 등 지상조업직의 인력 부족이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 연계한 선행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해, 항공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적응력 제고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 장소로 이동하여 채용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현장 채용관을 방문하여 참여한 기업 및 면접 대기중인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해남 서울남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협업하여 지상조업분야 일자리 매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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