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장 교육 실시

  • 등록 2021.08.18 10:01:3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0년대 생 학부모’라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 90년대 생 부모, 교사와 소통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관심사, 성장 환경, 보육 관념 등 기성세대와 많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90년대 생’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한 보육 관계망 형성 및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8일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20년차 기업교육 전문강사인 아이비젼 컨설팅 신혜련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나 자신의 성격 파악하기 ▲어린이집 원장으로서의 역량 강화 ▲90년생 부모,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리더의 자질 함양하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dpcc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과 90년대 생 부모, 교사 간 세대격차를 완화하고 사회구조적 변화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종사자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해에는 교사 스트레스 관리, 퍼스널 컬러테라피, 조리사 위생 교육 등 다양한 내용과 주제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사랑받는 교사 이미지 만들기, 교사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의 진행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였다.

 

하반기에는 ▲원장 힐링 건강블렌딩 ▲교사 힐링 컬러에너지볼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감과 이해 기반의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안심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