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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태종 이방원' 제2막 예고, 급격히 기운 고려의 정세

  • 등록 2022.01.07 14:03: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의 제2막을 열게 된다. 8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9회에서는 운명의 흐름 속에서 거부할 수 없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이성계(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방원(주상욱 분)은 정몽주(최종환 분)에게 위해를 가하지 말라는 아버지 이성계의 뜻을 어기고 가문의 앞길을 막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정몽주를 제거했다. 소식을 접한 이성계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했고, 결국 이방원은 집에서 내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이성계와 강씨(예지원 분)의 평화로운 한때가 포착됐다. 강씨는 이성계가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가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왔다.

행복도 잠시, 이성계는 정도전(이광기 분)과 자신을 따르는 신하들의 등장에 또다시 고민에 빠진다. 비장한 표정으로 화려한 함을 들고 있는 정도전과 이성계의 굳은 표정이 긴장감을 불러온다.

이성계의 결심은 정도전을 비롯한 그를 따르는 신하들의 환대를 받는다고. 새 나라 조선의 건국이 가까워지며, '태종 이방원'이 선사할 제2막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신뢰가 깨져버린 이성계와 이방원, 두 부자(父子)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9회부터는 '태종 이방원'의 2막이 열릴 예정이다. 고려가 아닌 새 나라 조선에서 펼쳐지게 될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냉랭한 이성계와 이방원의 관계 변화에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9회는 오는 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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