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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승재 의원, “거대 야당 민주당은 민생 추경 발목잡기 중단하라”

  • 등록 2022.05.27 18:04:30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지연되고 있는 추경안 논의와 관련하여 “거대 야당 민주당은 민생 추경 발목잡기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이번 민생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정부의 지원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연되는 추경 통과로 국회를 원망하고, 이 원망은 분노로 변하고 있다”라며, “국회는 이 분들의 심정을 헤아려 신속히 이번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번 추경안은 국가의 행정명령을 충실히 이행하였으면서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국가의 약속만을 믿고 기다려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치권의 약속 이행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자영업에 대한 긴급구호 성격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문재인 정부하에서 헌법정신에 따른 손실보상의 원칙을 외면한 채 소급적용을 제외한 손실보상법이 만들어졌고 보상과 지원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했으나 당연히 받아야 할 손실보상과 복지차원에서 정부가 시혜적으로 베푸는 일시적인 지원이 혼동되었던 극심한 혼란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로 영업을 제한 당해 빚의 구렁텅이 빠진 사람들에게 한 모금의 물이라도 절실한 상황에서, 마치 훌륭한 부폐 한상을 차려줄 것처럼 현혹하며 시간 끌기, 발목잡기에 골몰하는 거대 야당 민주당의 행태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큰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무책임한 증액 요구로 새 정부의 민생 추경에 흠집을 내려는 정치공세를 민주당은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물속에 사람이 빠져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데 물가에 나와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나눠주자며 그 범위를 무한정 늘릴 수 없으며, 재벌까지 돈을 받는 ‘전국민재난지원금 시즌 2’를 만들 수는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추경을 빌미로 정치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진정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다면 여야가 대승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 추경안에 합의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을 줄 수 있는 물꼬를 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장 한 푼의 돈이 아쉬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최소한의 응급 수혈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국회는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 골든타임을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전향적인 자세에 나설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차인영 의원, 제261회 정례회에서 ‘지하안전’ 및 ‘데이터행정’ 조례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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