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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 시의원, “노후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점진적 진행 시급”

  • 등록 2022.07.15 10:43:3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시사진단 이슈 터치: 학부모 반발에 부딪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득인가 독인가’에 출현해 “안전진단의 위협을 받고 있는 노후 학교의 재건축 사업은 학생의 안전과 미래사회에 걸맞은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점진적 추진이 필요하다”며 찬성의 뜻을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조5천억원의 예산으로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만들어 주는 개축·리모델링 사업이다. 한편 이러한 개축 사업과 관련하여 공사 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침해’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학부모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경 시의원은 동료 국민의힘 시의원과 함께 ‘시사진단 이슈 터치’에 출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된 노후 학교를 향후 변화될 교육과정과 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하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라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하여 학부모와 학생,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학부모님의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학부모님과 학교, 교육청 등 관계자의 지혜가 조화롭게 모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 시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부적절한 처우 등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마련에 앞장서며 학생 인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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