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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교육지원청, 신규 행정실장 성장 멘토링 추진

  • 등록 2022.07.20 12:22:05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올해부터 관내 유·초등학교 신규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신규 행정실장 성장 멘토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및 학교 인적자원의 다양화로 중간관리자인 행정실장이 조직 내 역할에 대한 부담과 인력관리 등에 고충이 커지고 있어 학교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정립 및 행복한 조직생활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신규 행정실장 성장 멘토링 사업은‘남부교육지원청 부서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과 ‘동료 행정실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으로 나누어서 실시한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 부서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은 교육지원청의 행정직 과장이 신규 행정실장 근무 학교를 방문해 선배로서 행정실장 역할에 대한 조언·격려 및 고충을 파악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월 1일자 및 7월 1일자 신규 행정실장 1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동료 행정실장이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은 7월 1일자 신규 행정실장 5명을 동료 경력자 행정실장과 1:1로 매칭해 올해 연말까지 대면 또는 비대면(유선, 메일, 메신저 등) 방법으로 업무 도움 및 고충 나눔 등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동료 행정실장 성장 멘토링’은 타청 전입 신규 행정실장이 낯선 환경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행정실장이 1:1 밀착 지원함으로써 교육행정 지원력 제고 및 활기찬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철 교육장은 “신규 행정실장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하는 성장 멘토링 사업을 통해 조직내에서 선·후배 간 정서적 유대관계 및 동료 간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새내기 행정실장이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업무를 수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정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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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 클리닝 자원봉사로 새 단장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 쪽방촌 일대 공중화장실이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의 자원봉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쪽방촌 공중화장실의 악취 제거와 위생 개선을 위한 특수 클리닝(스켈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무료급식소 이용자 및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겪어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오염 상태를 진단한 뒤,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요석과 찌든 때, 악취 원인균을 완전히 제거했다. 작업은 배수구,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낙서제거, 건물외부, 오염원 등 화장실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타일 등 시설의 파손부분은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시설의 수명 연장과 예산 절감, 그리고 청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까지 기대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창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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