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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임산부 교통비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 등록 2022.07.22 09:05:5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임산부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비 지원은 서울시 임산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장려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로, 임신한 지 3개월(12주 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유류비, 고속버스 등 교통비 관련 업종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임신 중 신청한 경우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이후 신청한 경우 자녀 주민등록일로부터 12개월이 되는 달 말일까지이다.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만, 임신기간 중 신청할 때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 정부24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임신기간 중에는 본인 신청만 가능하며 신분증, 임신확인서,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출산 후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엡스타인파일 공개 후폭풍…美법무부 '트럼프 삭제' 의혹 선긋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서 공개에 나서면서 20일(현지시간) 미 정계 안팎에서 이틀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가 전날 자정 무렵 추가로 공개한 자료에는 엡스타인과 그의 옛 연인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과 관련한 대배심 자료도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연방 검찰이 두 사람의 기소를 관철하기 위해 대배심에 제시한 2019년 6월자 프레젠테이션 자료에는 엡스타인의 부동산, 여성들에 대한 메모 등이 담겨 있다.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한 14세 소녀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중퇴한 뒤 만난 또래 소녀로부터 이 부유한 남자(엡스타인)를 마사지해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대배심에 증언한 내용도 포함됐다. 엡스타인은 이 소녀를 성적으로 끔찍하게 학대했으며 한 소녀가 엡스타인을 위해 이런 식으로 20∼50명의 소녀를 데리고 오기도 했다고 해당 요원은 밝혔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가 엡스타인을 찾는 전화를 했다'는 손 글씨 메모도 공개됐다고 CNN은 전했다. 해당 메시지가 언제 작성됐는지, 어떤 용건으로 전화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 오후 1차로 공

서울시, 마을버스조합과 추가 합의…"환승 탈퇴 논란 마무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한 뒤에도 환승제 탈퇴 논란이 일었던 마을버스 운영사들과 재차 합의를 타결해 논란을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이달 18일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마을버스조합)과 내년도 서비스 개선에 관한 추가 합의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을버스조합은 대중교통 환승할인 보전 규모를 놓고 시와 갈등을 빚은 끝에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년부터 환승제를 탈퇴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시는 내년 마을버스 재정지원 기준액을 기존보다 높이는 대가로 운행 횟수와 배차간격 등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지난 10월 2일 체결했다. 하지만 마을버스조합은 이후로도 합의문 내용에 '환승제 탈퇴 철회'는 없었다며 탈퇴 가능성을 내비쳐 논란이 일었고, 이에 시는 지난 협의 이후 30여차례 조합과 해결책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추가 합의에서 내년 마을버스 운행 횟수를 올해보다 약 5% 늘리고, 운행이 부족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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