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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환희 시의회 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 등록 2022.09.30 17:01: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9월 29일(목), 대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의 합의추대에 따라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박환희 신임회장은 재선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전현직 서울시의원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의정회 사무총장을 맡아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과 지혜를 서울시정에 반영해 민생 환경에 노력해왔고, 전국시도의정회협의회 사무총장도 겸임했다. 또한, 지난 10년의 서울시 예산 분석을 통한 정책개발보고서를 작성하고,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며 정책․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아왔다.

 

박환희 회장은 당선 인사와 함께 시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지방의회 발전의 비전으로 ‘정책 의회’, ‘싱크탱크 의회’를 제시했다. 박 회장은 “지방자치 시대, 지방의회 시대가 우리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며 “국회미래연구원과 같은 ‘지방의정연구원’을 설립하고, 국회예산정책처가 운영하는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우리 지방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이 되고 있는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증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이은 예산권․조직권 독립, 전현직 지방의원의 협력과 지혜를 모으는 의정회법 제정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말뿐 아니라 발로도 뛰어다니겠다”면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통령실 지방분권비서관, 행안부와 곧 설치될 지방시대위원회도 열심히 찾아다니며, 필요한 법적․재정적 지원을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는 회장 선출 외에 의장협의회 주요 업무보고, 추가경정예산 및 시도의회 분담금 보고도 이뤄졌다.

 

한편,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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