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한글날 576주년 기념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 등록 2022.10.04 10:32:5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한글 창제 576주년 한글날을 맞아 이주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동반 성장하는 ‘제3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10월 8일 개최한다.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로,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가 재한중국동포 단체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공동으로 개최하며, 이중언어 관심 제고와 지역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3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의 주제는 ‘나의 친구, 나의 이웃’으로, 이주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성장해나가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면 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중언어(한국어, 중국어)가 가능한 이주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말하기대회는 10월 8일,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5분간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갈아 가며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현장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점을 시상한다. 특별히 작문의 뛰어난 역량을 보인 1점에게는 최우수작문상을 시상한다.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지침과 서울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본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 가능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제3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사업운영팀(02-2229-4910)으로 하면 된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다문화담당관은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교류하는 장이 되어 글로벌 인재로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일상에서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