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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회 영등포 지등 불빛 축제 개최

  • 등록 2022.10.05 09:02:1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안양천 벚꽃길 약 150m 일대에서 ‘제1회 영등포 지등 불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영등포 지등 불빛 축제는 안양천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문화지대를 구축하고 구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안양천 일대에 5만7천㎡ 규모의 ‘양평 누리 체육공원’을 조성, 많은 이들이 도심 속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찾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메카’로 부상시킨 바 있다.

 

이번 축제는 풍요와 염원의 의미가 담긴 지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클래식, 전통악기 연주, 판소리, 창작 무용,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가을밤의 운치를 더하며 펼쳐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그땐 그랬지’란 주제로 미니 미술관이 마련돼 축제를 찾는 누구나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소원 지등 달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가 후원하고 영등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등 불빛 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에 안양천 오목교~목동교 벚꽃길 약 150m 구간(영등포구 양산로 1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으며, 지하철 양평역 1번 출구에서 안양천 방면으로 양평1고가육교를 건너면 도보로 수월하게 축제 현장에 닿는다.

 

구는 안양천을 수놓을 지등이 벚꽃이 진 뒤 황량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천변을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적 특색을 지닌 문화자원의 발굴과 구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한지로 제작된 형형색색의 지등이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빛을 자아내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돋워줄 것”이라며 “처음 개최되는 영등포 지등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여유롭게 지등 길을 거닐며 흥겨운 공연도 관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란 시의원,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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