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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쪽방주민 위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

  • 등록 2022.12.08 16:03:4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제적으로 부담돼서, 또는 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어서 치과에 가기 어려웠던 쪽방주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돈의동 쪽방상담소 5층에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를 마련하고, 이달 1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0시에는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치과 진료는 비용도 부담되고 아플까봐 가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 대비 접근성이 낮은 의료서비스로 꼽힌다. 실제로 작년 시가 실시한 쪽방주민 실태조사에서 쪽방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 1위로 ‘치과진료’(32.6%)가 꼽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0월 쪽방촌(주민)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핵심과제로 쪽방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사업을 기획했다.

 

센터는 쪽방주민을 위한 치과진료에 뜻을 모은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 (사)행동하는의사회(이사장 한동헌)가 협업해 공동 운영한다. 시는 센터를 위한 장소 제공과 사업 운영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건비와 사업운영 재원을, (사)행동하는의사회는 치과의사 등 진료인력을 각각 지원한다.

 

 

센터에는 치과진료의자 2대, 파노라마(x-ray) 등 진료에 필요한 전문 장비가 갖춰져 있다. 주 3회 자원봉사 의료진이 센터에 와서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구강건강 관리서비스’도 시작한다. 경제적 부담이나 막연한 두려움 등으로 치과진료를 미뤄왔던 쪽방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주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센터로 연계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방문 구강건강 관리서비스’는 쪽방 주민들의 구강건강 요구를 파악하고, 이닦이 교육 및 상담, 불소도포 등의 예방서비스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우선 돈의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하고, 서울시내 5대 쪽방촌 거주자(10월 말 기준 2,412명)는 누구든지 센터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쪽방주민의 연령 및 건강, 수급여부 등의 경제 상태, 치료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8일 오전 10시 열린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를 함께 이끌어갈 우리금융미래재단, (사)행동하는의사회 관계자와 쪽방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앞서 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행동하는의사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세훈 시장은 “쪽방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약자와의 동행’에 걸음을 함께 해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사)행동하는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쪽방주민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쪽방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촘촘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제1회 청소년 요구조사 포럼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영등포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영등포청소년요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청소년 요구조사 포럼 ‘지금, 청소년을 말하다’를 지난 12월 27일 개최했다. ‘2025 영등포청소년요구조사’는 영등포구 청소년의 삶의 질과 여가활동,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 청소년정책 및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조사로, 지역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조사에는 총 2,21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와 현실을 담아냈다. 이번 포럼은 2025 영등포청소년요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처음 마련된 공론의 장으로,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장여옥 교수의 요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Q&A)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공공적 대응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먼저 영등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양병윤 경위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중단 경험과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차인영 영등포구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차 의원은 2023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9대 영등포구의회 의원 가운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차인영 의원이 유일하다.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조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인공지능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를 연속성 있게 대표 발의하며, 영등포구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도적 틀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들 조례는 집행부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 추진계획 수립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차인영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신길5동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실제 조례로 연결한 과정이 이번 수상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연속성 있게 대표 발의한 조례들이 제도에 그치지 않고 행정의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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