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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단체별 최대 700만 원 지원

  • 등록 2024.02.19 08:56:3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0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천만 원으로, 단체별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활동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각 단체는 1개의 사업에만 지원 가능하며, ▲동일·유사사업으로 국가 또는 다른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단순히 단체의 홍보 등을 위한 이벤트성 및 일회성 사업 ▲경상적 경비가 주된 사업, ▲단체의 부담금이 10% 미만인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4개 분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 증진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참여 확대’ 분야 ▲양성평등 의식 개선 및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분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보호 확대 등을 위한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분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저출산 대응’ 분야가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2월 29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필요서류를 작성해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적정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에 오는 3월 중으로 최종 선정된 단체(사업)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양성평등을 위해 앞장서는 역량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종사자 교육현장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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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신월종합사회복지관(컨소시엄 기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우수 배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2024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배분사업 중 사회적 가치 제고를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파트너 기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약 100명의 배분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에 참여한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24명의 느린학습자와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음악치료와 로봇코딩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와 함께 지원센터 리모델링, 양육자 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 하여 느린학습자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로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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