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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지원체계 개편

  • 등록 2024.04.01 16:30:0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일, 장애인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퇴소 장애인만 대상으로 하던 자립생활주택 입주 조건을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등 자립생활주택 지원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퇴소하고 장애인 지원주택 등에 들어가기 전에 자립생활을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주택이다. 시는 현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65호를 운영 중이며 매년 2호씩 신규 주택을 공급받아 확대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는 현재까지 381명이 입주해 259명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시설 운영이 일시 중단되면서 지역사회 자립 지원 활동이 어려워져 입주자 모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데다가 입주 대상이 시설 퇴소 장애인으로 한정돼 있어 공실이 생기게 됐다.

 

 

이에 시는 입주자 자격을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지원체계를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 신규 모집하는 자립생활주택 2개(동대문·구로)부터 지역사회 독립을 희망하는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인 재가 장애인도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들어갈 수 있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선정 방식도 기존 운영사업자 중심에서 자치구의 '입주자 선정심의위원회' 중심으로 바꿔 통일된 입주자 선정 체계를 유지한다.

 

자치구에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모집과 공고, 신청접수·조사, 입주자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등을 맡아서 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재가 장애인의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확대 허용, 입주자 지원 절차 개선으로 장애인에게 자립생활 체험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장믿음, APEC 회원국 초청 국제축구대회 대표 선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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