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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춘선 시의원, 저출생 토론회 제3탄 연다

  • 등록 2024.04.15 17:29:3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4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전기택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임·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와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고,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저출산 대응의 실질적인 방안으로 가임력 보존과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게 된다.

 

토론에는 일가정 우수 기업 사례로 서울시 소재 기업 ㈜SML메디트리 이동수대표와 외국계 기업 한국머크 김진영 대외협력총괄이 나와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현황과 한계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직장맘 당사자의 생생한 육아현실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신문 장진복 기자는 저출생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과 과제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이성은 양성평등담당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중소규모의 민간기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중심으로 토론을 펼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박춘선 위원장은 “서울시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번 정책 토론회는 민간 차원의 노력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기업과 공공의 협력과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가정양립을 통해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있는 ㈜에스엠엘메디트리, ㈜소리를보는통로, 한국머크에 대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현장 참석과 함께 유튜브로도 토론회 진행사항을 생중계하여 시민들의 참여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11월 1일 진접차량기지 철도종합시험운행 개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영업시운전’ 단계에서는 영업상태를 가정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열차를 투입하고, 운전·관제·유지보수 등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수행과 시스템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허훈 시의원, 시 차원의 아동 유괴 예방·방지 교육 시행 근거 마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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