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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구민사랑 콘서트 개최

  • 등록 2024.05.24 08:52:4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에서 ‘봄날의 버스킹’을 주제로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구성해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29회 구민사랑 콘서트는 ‘봄날의 버스킹’을 주제로,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정원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명나는 풍물놀이부터 서커스 및 클래식 공연까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독보적인 버스킹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4일 콘서트 첫날, 전통 연희단 ▲문화발전소 열터의 흥겨운 전통 재주 공연을 시작으로 ▲영등포구립 시니어합창단 ▲J앙상블 ▲테너 송근혁 ▲소프라노 정하은 등이 출연해 ‘봄날의 버스킹’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한 ‘영등포 문화학교’의 아코디언, 색소폰, 피아노, 하모니카 수강생 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으로,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서커스, 저글링, 창작 및 퓨전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코너를 통해 버스커 6팀이 참가하는 등 꽃향기 가득한 정원에서 총 17팀의 다채로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영등포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끽하며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지정 객석이 없는 너른 잔디마당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은 돗자리 및 캠핑의자 등을 가지고 소풍 오듯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행사장에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봄날의 버스킹’ 공연 관람은 영등포공원 잔디광장에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봄날의 버스킹은 정원도시, 문화도시, 건강·힐링 도시 영등포를 몸소 느끼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원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 영등포공원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편하고 즐겁게 거리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 불편 해결사로 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의 1인가구 비율 또한 전체 가구의 50.5%(97,015명)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1인가구가 생애 주기 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구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지원한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이며, 구가 엄마,아빠를 대신해 1인가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유형까지 다양한 요청사항을 해결해 준다. ▲벌레 잡기 ▲못질하기 ▲공구 대여 등과 같은 가벼운 도움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

서울시, 공공 공사장 39세 이하 일용직 사회보험 전액 지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7월부터 시가 발주한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39세 이하 일용직 건설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나이와 임금, 근무 일수에 따라 사회보험 자가 부담분의 최대 80%까지 지원해 왔는데, 이번 달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시가 발주한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월 8일 이상 일한 39세 이하 청년, 월 임금 239만 원 미만의 내국인 근로자다. 청년층의 건설 분야 유입을 늘리고 저임금 근로자 대상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청년층과 저임금 근로자 총 4,8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는 밝혔다. 공공 공사장에서 365만 원을 버는 청년 근로자가 부담해야 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총 29만4천 원인데 이 전액을 서울시가 낸다는 것이다. 건설사가 보험료를 정산하면 시가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대신 해당 공사장이 근로자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전자카드를 이용해 근로자 출·퇴근 시간을 관리하며, 서울시건설정보 관리시스템을 사용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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