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교육청, ‘학교 공동체 강화’ 학생인권종합계획 수립

  • 등록 2024.06.10 09:59:0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9일, 교사와 학생, 학부모 공동체를 강화하는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된다. 다양성이 존중되며 인권이 보장되는 서울교육 정신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존중과 협력의 인권 역량 강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정책 추진 등이 담겼다.

 

이번 3기 계획에는 특히 최근 교권이 추락했다는 지적에 대응해 교권 보호 지원과 학생, 교사, 보호자 공동체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며 디지털 시민성을 강화하는 내용 등도 추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수립된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은 다양성의 존중과 미래지향적인 학생 인권의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공존형 교육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