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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보훈가족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 앞장

  • 등록 2024.06.11 08:54: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인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구 행사로 격상하는 등 보훈가족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립 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도입한 것이다. 영웅들의 헌신 위에 지금이 있는 만큼, 그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공직자의 의무’이며, 그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는 의지이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인 직원은 현충일과 연계하거나 6월 중 하루를 선택해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특별휴가를 받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뿐만 아니라 유가족인 직원까지 섬세히 신경 쓴 것이다.

 

특히 이번 특별휴가 부여는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강조한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긴 것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일, 신길동에 위치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최호권 구청장, 안보‧보훈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주관으로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위령제를 구 차원의 행사로 격상한 것이다.

 

앞으로도 구는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계속 주관해 위령 행사의 격을 높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38만여 명 구민들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방침이다.

 

평소 구는 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몸소 실천해나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훈가족 챙기기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훈예우 수당 및 보훈단체 운영지원 확대, 서울시 최초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무료 지원 등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실제 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 “우리의 영웅들이 존경받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와 명예선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영웅인 유공자분들이 사회에서 잊혀지는 일이 없도록 가슴속에 늘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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