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행정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센터 시범운영 본격화

  • 등록 2024.07.23 13:08:5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행정업무는 덜고, 교육활동은 더 하는 학교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 내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관으로 지정했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학교에서 처리하기에 부담감이 큰 교무행정업무,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교직원간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인 △학교인력채용(기간제교원 등) △대규모 공사 △입학준비금 신청 및 지급 △소방합동 훈련을 포함한 총 11종의 업무지원에 나선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사업지원 첫 단추로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추정가격 5천만 원 초과 공사의 계약업무, 설계검토, 준공업무를 지원 중에 있다.

 

특히, 2024학년도 2학기 서울형 늘봄학교의 전면 운영에 따라 늘봄교실, 학년연구실 조성을 위하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공사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늘봄공간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그리고, 8월 1일부터는 공립 유·초·중학교 교원의 정기승급과 명예퇴직수당을 교육지원청에서 이관해 실시하며, 2학기 기간제교사 채용지원을 위해 △채용공고 △서류접수 △서류심사 △(가)호봉획정 △계약서(안)에 대하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사업추진 내실화를 위하여 학교 교장(감)·행정실장, 서울시교육청 협력부서와 함께 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 설정 및 대상업무 발굴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는 ‘남부학교행정지원센터 자문단’을 운영한다.

 

또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11종의 지원 대상 사업의 실무자로 구성된 ‘남부학교행정지원센터 실무추진단’을 두어 지원 대상 업무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구체적인 실행안 마련에 힘을 쏟을 것이다.

 

이문수 교육장은“학교행정지원센터의 업무가 조속히 안착되어, 행정업무 과중으로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운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며 “아울러, 시범운영 기관으로서 향후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의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행정업무 경감의 좋은 선례가 되도록 학교업무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