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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캐드펠 수사 시리즈’ 완간 30주년 기념 개정판… 화제의 알라딘 북펀딩

  • 등록 2024.07.24 10:41:1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북하우스)가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전면 개정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독자 북펀딩(펀딩 마감 7월 28일)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독자 북펀딩은 펀딩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사추리소설의 고전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기대감을 증명해냈다. 

 

장장 18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이자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과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캐드펠의 수사를 내세운 이 시리즈는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중세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역사추리소설이라는 점에서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비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 군상 하나하나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인간적 삶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장미의 이름'의 엘리티즘과는 그 결이 다르다.

공포와 전율, 흥미를 동반하는 고전적 추리소설의 매력이 흘러넘치는 한편, 교묘하게 짜인 중세의 어두운 미로를 헤쳐가며 살인 미스터리를 고도의 지적 게임으로 풀어감으로써 마지막까지 강력한 흡인력으로 읽는 이를 끌어당긴다. 

 

중세 영국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듯한 치밀한 묘사,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들의 희로애락을 충실히 구현한 이 시리즈에서는 인간에 대한 신의 연민을 닮은 탐정 캐드펠의 시선을 느끼게 된다.

또한 독자에게 중세의 수도원에서 저잣거리로, 안개 낀 다리 밑에서 허브밭과 약제실로 종횡무진 여행하는 재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감각적인 표지다. 개정판의 표지를 디자인한 워크룸은 디자인 콘셉트에 대해 '관찰과 사유를 상징하는 눈을 강조하면서 시리즈의 다채로움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초상화의 눈 부분과 색면을 내세운 강렬하고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개정판에서는 원텍스트의 묘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는데, 쉽게 읽히는 문장, 빠르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중세 영국의 풍경을 손에 잡힐 듯 묘사한 명문 등은 역사추리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후 6권~21권은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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