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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경 시의원, 6·25전쟁 필리핀 참전용사 및 후손들과 간담회 열어

  • 등록 2024.09.25 10:13:4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9월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참전용사 필릭스 미구엘 및 후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필릭스 미구엘 참전용사와 후손들은 지난 9월 20일, 필리핀 참전용사회(PEFTOK) 19참전단 창설 72주년 및 캠프티아노 필리핀 전투전적비 건립 72주년 기념식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후 서울시의회를 찾았다.

 

구미경 시의원은 이들을 만나 “필리핀은 6·25전쟁에 7천명이 넘는 파병군을 보내준 고마운 나라”라며 “필리핀 참전용사분들이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용기와 희생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필릭스 미구엘씨는 “참전했던 대한민국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주니어(Romulo Victor M. Israel, Jr.) 주한필리핀대사관 총영사는 “이렇게 참전용사 및 그 후손들과 간담회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전쟁에서 함께한 필리핀과 한국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구미경 시의원은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지금도 우리에게 큰 의미로 남아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한국전에 참여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이 퇴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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