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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영희 시의원, “서울교육청, 학교 휴대폰 수거 가이드라인도 없어… 교실 방치 수준”

  • 등록 2024.10.10 10:28:5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휴대폰 사용 및 수거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의 ‘학교별 휴대폰 수거 현황’ 자료요구에 교육청은 파악된 자료가 없으며 학교 자체 규정에 맡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0년간 학교 교실은 스마트폰과 전쟁 중이었다”며 “수업 중에도 학생들에게 휴대폰 소지를 허용한 사이 교권과 학습권 침해는 물론 학생들은 카톡 왕따,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그런데도 이념 편향된 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허명 아래 교육 현장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으니 사실상 교실 방치 수준”이라며 “이번 인권위의 결정을 계기로 더는 수업 중 휴대전화 소지로 교권과 학습권은 물론 학생 안전이 침해당할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이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10년 만의 바뀐 결정은 스마트폰 중독과 의존성이 큰 사회적 문제와 교권이 침해되는 학교 현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윤 의원은 “이번 인권위 결정을 계기로 더는 공방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교육청은 서울지역 학생들의 휴대폰 소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의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23.12.)’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과 보호자, 교사 모두가 수업을 위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휴대폰 사용으로 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은 수업 방해 경험이 있었으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와 갈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휴대폰 제한 의견은 초등학생은 10명 중 5명, 중고등학생은 6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제9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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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어르신 위한 사업' 마무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4회에 걸쳐 진행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1회차 사업은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마다 키오스크 주문 도입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출해도 주문과 식사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은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인근 식당, 커피숍, 동행플라자 등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 주문을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2회차로 진행된 스마일 라인댄스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뇌와 몸,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움직이며 스트레칭과 댄스 동작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며 기억하는 인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회차 ‘꽃보다 향기 있는 나야 나’는 집안에만 있는 어르신들에게 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 방과 화장실에 비치해 눈과 코를 자극해 머리와 마음으로 향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기회가 기회가 됐다. 4회차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강에서 가을바람도 느끼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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