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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실시 초등학교 방문

  • 등록 2024.11.07 11:31:2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6일,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 중인 신용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최 의장은 방과 후 이뤄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도 직접 참관했다. 앞서 7월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늘봄학교를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참관이다.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 지역 시의원인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용산1)이 함께 참석했다.

 

최 의장은 “지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시의회가 주도해 예산을 마련하고 진단검사 툴을 만들어 전국 최초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현장 반응은 어떤지,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의견을 듣기 위해 직접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표집학교와 희망학교에 실시 중이다. 지난해 210교 4만4천여 명에서 올해는 525교 9만4천여 명으로 대상이 2배 이상 늘었다.

 

 

신용산초등학교는 지난해 표집학교로 지정돼 4학년 220명, 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직접 진단검사를 신청해 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4일~7일 반별로 실시 중이다. 진단검사를 토대로 각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진단검사가 더 많은 학교에 알려지길 바란다’는 의견과 ‘평가 데이터에 근거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최호정 의장은 “어디가 아픈지를 알아야 그에 맞는 처방을 하듯, 아이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야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며 “서울시의회는 교육청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늘봄 프로그램을 너무 재밌어한다’, ‘늘봄이 있어서 맞벌이가 가능하다’며 늘봄학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내년 2학년까지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선 인력과 교실확보에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최 의장은 “누구나 늘봄학교를 높은 만족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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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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