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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겨울철 가스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4.11.28 09:51: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가스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가스 공급시설, 가스 사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인 안전점검으로 배관 손상, 가스 누출 등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일상 생활에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가스 공급시설을 비롯해 공사장,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8개소이다. 구는 내년도 1월 말까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액화석유가스(LPG)와 고압가스시설 충전‧판매소, 도시가스시설의 가스공급시설에 대해서는 가스 용기 보관실의 관리상태와 가스누설 경보기, 긴급 차단장치 등 안전장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한파, 폭설, 결빙으로 인한 시설 옹벽 붕괴 여부 등도 확인한다.

 

 

대형공사장 등의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이어나간다. 안전관리 준수 여부, 공사장 주변 발화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을 살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비상시 상황 전파와 조치계획 등도 살핀다.

 

또한 구는 앞서 치뤄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9개소를 대상으로 가스 누출이나 화재위험 요인 방치 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했다. 내년 설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백화점, 병원, 호텔,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스 누출 여부, 배관의 결함 등을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상황이 발견될 경우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 가스시설 안전관리 요령과 사고 시 대처 방안 등도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소방서 등과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출동 태세를 완비하는 등 만일의 가스 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올 겨울도 안전하게 보낼실 수 있도록 가스 안전시설 사고 예방과 긴급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설결함이나 관리소홀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스시설 관계자뿐만 아니라 구민 여러분께서도 가스 안전 수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송이 구의회 행정위원장, ‘영등포구 클린하우스’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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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영등포구의원, “주민의 행복과 미래, 나쁜 정치에 빼앗기지 않게 맞설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현우 의원은 먼저 “공화주의가 위태롭다. 공화주의는 공공선을 담보하는 법의 지배에 근거해 주종적 예속 관계가 없는 자유를 보장하고 시민적 법성을 실천한다. 엄정한 법 집행은 공화주의의 핵심”이라며 “법치가 무너지면 권력의 배타적 독점이 이루어지고,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마비되면서 공공선이 위협받는다.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치주의 파괴는 민주주의를 가장해 이루어진다. 적법한 법적 판단과 절차에 따라 결정한 집행 기관의 합법적 결정이 주민 의견 수렴이라는 정치적 이유로 밀리는 경우”라며 “합법적 사업을 불법적으로 지연해 손해배상금, 변호사 비용 88억을 혈세로 지출한 조선선재 사건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민선7기 구청장은 지방선거를 전후로 조선선재 물류센터 원점 재검토를 공약했다. 건축주는 불법적 이유로 적법한 사업을 지연시킨 본 사건의 행정심판 행정소송,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며 “민주주의를 가장한 법치 파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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