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미래평생학습관, 2025년 1분기 수강생 모집… 구민 우선 접수제 도입

  • 등록 2024.11.29 09:06:1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1분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에 위치한 YDP 미래평생학습관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 공간으로, 누구나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자기 계발과 커리어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5년 1분기 모집부터는 ‘구민 우선 접수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에게 우선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 거주자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5일 오전 9시부터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1분기에는 ▲나를 빛내는 ‘생활’(예술, 취미, 힐링) ▲나를 키우는 ‘역량’(디지털, 자격증, 직업) ▲나를 채우는 ‘지식’(건강 부모교육, 어학, 인문) 등 세 가지 분야로 총 31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직장인, 부모,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야간 및 주말 강좌를 지속 운영하며,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1일 특강’도 이어진다.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C카&에어로켓 만들기 ▲나만의 3D펜 작품 만들기 ▲그림책 공예 놀이터 등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강좌가 포함되며, ‘가정에서 실천하는 하브루타 교육법’ 등 부모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강좌도 제공된다.

 

YDP 미래평생학습관은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YDP 재능나눔’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타로카드 ▲자연치유 요가 ▲기초 스페인어 ▲정리수납 ▲스포츠 재활PT 등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며, 구민들의 자기 계발과 지역 내 재능 공유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에서 3만 원 이내로 구성된다. 단, 재료비는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YDP 미래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바우처 ▲성인문해교육 ▲대학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洞)평생학습센터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모든 구민이 배우고 성장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과태료 부과, 오세훈은 되고 채현일은 안 된다?

제2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그간의 조사 내용을 구민께 상세히 보고하고 영등포구의회 증인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활동을 종료해야 한다. 제2 세종문화회관 특위, 사실상 유명무실 2022년 12월, 영등포구의회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과정을 검증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특위)’를 출범시켰다. 구민의 알 권리와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의회가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 그러나 3년 가까이 유지된 특위는 최근 2년 동안 실질적인 조사 없이 5차례 연장되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갔다. 회의 요구 무시, 민주당 소속 위원장 개회 무산시켜 지난 7월 21일부터 회의 개회를 요구한 것은 세 차례에 달했다. 마지막 요구서는 5명의 위원이 서명해 의사·의결정족수를 모두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결국 어렵게 잡힌 8월 14일 회의마저, 민주당 소속 신흥식 위원장이 주재한 사전 조율에서 민주당 위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약 4시간 동안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무산됐다. 특히 이번 달(8월)이 특위 활동 종료 시한임에도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이는 곧 과태료 부과와 결과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헬로키트’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고독사 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가족 돌봄 청년 등 영등포구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헬로키트’를 마련했다. ‘헬로키트’는 가정에서 유용한 △재활용가방(타포린백) △치약·칫솔 세트 △손톱깎이세트 △고무장갑 △타올 △각티슈 △식료품세트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정보와 함께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 전화 및 유관기관 연락처가 담겨있는 홍보물도 포함되어 있다. ‘헬로키트’는 8월 4주차부터 위기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신길 1·4·7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플래너들과 협력해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중점적으로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며 특히 경제, 인구, 사회구조변화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이웃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희망온돌사업 △다시 봄 프로젝트 등 위기가구 발굴과 더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청·장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