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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중기부, 내수 활성화 위해 3월 ‘미리 온 동행축제’

  • 등록 2025.02.26 10:26:3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과 새 학기를 맞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열리는 온라인 중심의 소비촉진 행사다. 온라인에서는 11번가, G마켓(지마켓), 롯데온 등 15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870여 개의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에서는 자사 입점 소상공인 제품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주고 특별기획전 등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우수제품 공동판매전과 소상공인협동조합,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관을 운영한다.

 

소담스퀘어 8곳과 민간 3개사(SK스토아·그립·오아시스)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특가상품을 판매하고 온라인 테마 기획전을 연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대형유통사 세 곳과 협업해 특별기획전과 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4개 판판면세점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6개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에서는 1천여 개사의 제품을 30∼80% 할인하거나 2+1 묶음으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중소 슈퍼마켓 200곳이 참여해 공동 세일전을 열고 식료·생필품 등을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중기부는 축제 기간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20%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은 두 차례 나눠 진행되는데, 회차별로 누적 결제액 기준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3월 4일부터 28일까지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합산 3만 원 이상 사용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천25명에게 디지털 상품권을 차등 지급(5만∼100만 원)한다.

 

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내 음식점 이용 촉진을 위해 이용 후기·소상공인 응원 댓글을 이용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배달의민족 포장 서비스 입점 업소에 포장 주문을 한 고객에게 5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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