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은 11월 9월, 서울시의회 제 2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AX 관광 대전환’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서울시의회, 학계, 산업계 전문가, 그리고 2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어떻게 서울관광의 미래에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광 산업은 독립된 산업이 아니라 유기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복합 산업으로, 이러한 관광에 AI를 활용하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 생태계를 서울이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의 “서울관광 ‘3377 전략은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서울관광 3377 전략“도 AI와 접목되어야 하며, 특히 서울시가 강점이 있는 의료관광도 AI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 의원의 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이 7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에서 개최된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주)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힘써온 지방의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주최 측은 전승관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가정 폭력·학대·방임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이탈된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가 7일 오전 10시 본서 대강당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기리고 위해 마련됐다. 과거 영등포소방서를 지휘한 제48대 김송연 전 서장, 제49대 이홍섭 전 서장, 제51대 서순탁 전 서장, 제54대 김용태 전 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ㆍ의용소방대 관계자와 민간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재경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 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Q.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에 대해 간략한 소개? - 올해 우리나라 반려동물 현황을 보면 반려인은 1,546만 명으로 총인구의 29.9%로 3명 중 1명 꼴입니다. 반려인들은 반려동물과의 충분한 교감, 정서관리, 건강과 더불어 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반려동물들의 심리와 건강을 체크하고 더 건강하고 아름답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분야입니다. 펫미용은 단순 기능이 아닌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해줄 전문직입니다. 이에 펫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학원을 설립 운영 확장 중입니다. Q.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의 주요 교육 내용은? - 애견미용사의 기초가 되는 자격증 취득 책임제반, 견종마다 다양한 특징과 생김새, 모질을 이해하고 응용 미용까지 가능한 실전 펫미용반, 취업과 창업에 안전장치 마스터반, 반려동물을 직접 케어하기 위한 취미반 등 세분화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의 차별화된 특징은? - 사랑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 아름다움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본 학원도 교육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11월 7일, 청년 1인가구 기획단 ‘원플루언서’와 함께 지역 내 고립·은둔 1인가구를 위한 ‘마음이음키트’ 120개를 직접 제작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청년 당사자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실천으로,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고 혼자 살지만 혼자가 아닌 동네를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연결 경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마음이음키트에는 1인가구의 생활과 안전, 건강, 정보 접근 등을 고려해 에너지바, 포춘쿠키, 화재방지스티커, 비타민C, 구급함, 복지안내지 등이 담겼다. 복지안내지에는 도움이 필요할 때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고립·은둔을 예방하고 자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포춘쿠키는 청년들이 함께 반죽하고 굽는 과정을 통해 수제로 완성했으며, 속지에는 따뜻한 응원 문구를 담아 이웃들이 위로와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기획부터 제작, 전달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 돌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이번 키트는 보다 많은 1인가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청년센터 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과 신흥식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5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올림픽대로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해 지속적인 빛공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과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 빛공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의도 금호리첸시아 인근에 설치된 LED 광고판으로 인한 수면장애, 학습환경 저해 등 주민 생활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과 신흥식 의원을 비롯해 여의도 금호리첸시아 비상대책위원회 심향이 대표, 행정안전부·서울시청·영등포구청 관계 공무원, 한국옥외광고센터, 광고물 운영 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했다. 심향이 대표는 “기존 아날로그 광고판에서 6개소 총 12면의 대형 LED 디지털 광고판으로 확장·전환됐으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며 “야간에도 강한 빛 번쩍임이 지속되어 암막 커튼을 설치해도 수면이 방해되고, 학생들의 학습 집중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피해 상황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관계기관과 사업 주체 측은 “법령과 절차상 문제는 없고, 행정안전부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2년 개장 이후 약 800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 독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자치구 야외도서관’ 등이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휴식기에 들어갔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금·토·일요일, 283만 명의 시민과 함께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서울시 대표 독서 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을 비롯해 광진·송파구 등 지역 밀착형 ‘자치구 야외도서관’ 14곳과 학교, 시(市) 문화시설 108곳과 연계한 ‘팝업 야외도서관’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해 서울 전역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자치구 야외도서관’은 공원(어린이대공원 등), 숲속(오동근린공원), 하천(별빛내린천) 등 14개 자치구 내 특색 있는 야외 공간을 발굴해 지역 주민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콘셉트로 운영됐다. ‘팝업 야외도서관’은 조원초, 배화여중, 한양대 등 108곳에 연령 맞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여의도 불꽃축제가 서울 유일의 람사르습지인 밤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11월 6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선유도공원에 설치되었던 불꽃축제 작업장의 해체 현장을 공개하며, 민간축제를 위해 생태공간이 훼손되는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부위원장은 9월 27일 불꽃축제 이틀 후인 29일 선유도공원 북단 기슭에서 축제 시설물 해체작업을 진행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작업 현장에는 화약 잔재물과 담배꽁초, 각종 폐기물이 방치돼 있었고, 안전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부위원장은 하천 일반보존지구인 선유도공원이 한강 생태축의 중요한 거점이라는 점을 근거로 축제 작업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원 환경영향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민간축제의 작업 공간으로 전락한 현실을 개탄했다. 생태보전이 필요한 공간에서 불꽃놀이를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사고라도 발생하면 한강 생태계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더 큰 문제는 불꽃축제 개최지와 람사르습지인 밤섬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이다. 밤섬은 1999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시험장 주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 지역 228개 시험장에서 114,158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날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06시 30분부터 08시 10분 사이 입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 지하철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늦은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하기로 하고,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 차량도 16회 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 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도 고려하여 집중배차시간을 조정했으며 시험 당일 오전 06시부터 08시 10분 사이, 18시부터 21시 사이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할 계획이다. 다만 일일 운행횟수는 평소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헌법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며, 사회문화적 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교육,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벽(배리어 프리) 공간을 만들고자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구민으로 구성된 ‘구민 인권 지킴이단’이 직접 참여해 시설의 ▲물리적 접근성 ▲안전 대비성 ▲표현의 적합성 등을 점검한다. 구민 인권 지킴이단은 지난 10월 28일 사전교육을 통해 인권의 기본 가치와 무장벽(배리어 프리) 원칙을 배우고, 점검표를 활용한 점검 방법을 익혔다. 구민들이 자주 찾는 구립 도서관, 정원문화센터 등 22개소를 직접 방문해 오는 11월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출입구, 화장실 등 이용 편의성 ▲비상벨, 소화기 등 안전시설의 작동 상태 ▲홍보물, 안내표지의 차별 표현 여부와 가독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구민이 존중받으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응 지난 8일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염동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소재 사과농장을 방문해 수확 및 농장 정리 등 일손을 돕고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들을 구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0년을 맞은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다. 국내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해당하는 가구로, 영등포구에서는 3만 8000여 가구가 포함됐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결혼 계획 및 의향’, ‘가구 내 사용 언어’, ‘가족 돌봄시간’ 등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한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10월 중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대상자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또는 전화조사 참여는 가능하다. 조사 기간 중 통계조사원이 방문하면,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 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총조사에서는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절대 묻지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지회는 지난 5일 자유민주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회원 단합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민주시민 안보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승덕 사무국장과 장남선 고문을 비롯해 김신복·이국희 위원장, 회원 40여 명은 강원도 철원군 평화전망대를 방문해 군 관계자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DMZ의 역사와 분단의 현실을 마주했다. 이어 회원들은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유역의 주상절리와 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어낸 현무암 협곡을 볼 수 있는 은하수교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박승덕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회원님들과 안보 현장을 체험하며 안보의식 확산에 앞장서 가고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건전한 민주 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차로 꼬리물기와 정체가 반복됐던 가양대로(월드컵파크7단지 교차로 ~DMC첨단산업센터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가 추가되고, 교통량이 많아 좌회전 대기차량이 직진차로까지 점유했던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교차로․중앙대병원입구 교차로는 대기차로 연장을 늘린다. 또 중계역 교차로․서빙고동주민센터 교차로 등 도로 기하구조도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시내 총 9곳을 대상으로 교통 정체 개선, 교통안전 확보, 불합리한 교통체계 정비 등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에는 차로 증설, 대기차로 연장, 차로 운영 개선 등 교통 흐름 향상을 위한 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도로 신설이나 확장 대신 차로 운영 변경, 신호 조정 등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교통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해 매년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서울시계 주변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차로 추가 확보, 대기차로 연장 등 교통 정체를 개선하거나 이중정지선 삭제, 철도건널목 주변 정비 등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11월 7일 오후 2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3층 라이브홀)에서 ‘2025년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이 연결하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을 주제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법에 맞춘 지역 중심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연구위원이 ‘영국의 Young Carer 지원과 한국의 청년복지’를 주제로 청년의 다중 취약성과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청년미래센터 도입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재단 이수영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체계 발전방안’을 통해 가족 단위 통합사례관리체계 및 가족돌봄청소년·청년 기준 등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서대문구청 김세리 팀장은 ‘서울시 서대문구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체계’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현장에서의 발굴 및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재단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을 중심으로 강서대학교 노혜진 교수,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 돌봄 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가 패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모델 출신 가수 박빛나가 새로운 싱글 ‘바람아’로 대중과 만난다. 이번 싱글 앨범 ‘싱글레이디’의 타이틀곡 ‘바람아’(이원찬 작사, 강혁 작곡)는 감성적인 멜로디의 국악리듬을 접목한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빛나는 이번 앨범에 모델 출신으로 어려운 여정을 딛고 가수로서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음악적 성장은 ‘바람아’를 통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싱글은 2025년 11월 2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박빛나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박빛나는 현재 ‘노래하는가요 청백전’, ‘영일레븐쇼’ 등 각종 라디오와 많은 방송에 출연해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르티펙스 갤러리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7인의 현대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 ‘고요한 오름의 곡선위, 피어나는 숨결’을 개최한다. 김순례·남갑진·박희정·변춘희·변혜숙·이승은·이오숙 등 총 7인의 작가는 각자의 고유한 매체와 철학적 시선을 통해 삶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오름’처럼 변치 않는 존재의 근원(김순례)부터, 20년의 야외 작업으로 체득한 자연의 압도적인 힘(남갑진), 옻칠의 인고와 길위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내면의 힘(박희정), 그림을 그리는 일을 길에 비유한(변춘희), 그리고 꽃이 피고 지는 찰나의 순간에서 발견하는 생명력과 치유의 에너지(변혜숙)까지, 인간과 자연의 깊은 조화를 다룬다. 특히, 유려한 곡선 속에 숨겨진 견고함(이승은)을 통해 ‘사라짐 속의 아름다움’과 ‘단단한 영원성’이라는 양가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연을 벗삼아(이오숙), 관람객들에게 삶의 깊은 성찰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르티펙스 갤러리는 “7명의 작가가 존재의 찰나와 영원을 살피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김순례 작가는 교장 퇴임 후 현재 고향인 제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0일, 디지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 앱 통합 과정에서 기존 이용자 전환 실적이 부진하고, 앱 안정화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자치행정과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시민카드’는 831개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회원 인증'을, 디지털정책과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지갑’은 전자증명서, 신분 증명 등의 기능을 각각 제공해왔다. 두 앱은 내년부터 ‘서울온’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나, 기존 이용자(서울시민카드 28.7만 명, 서울지갑 9.6만 명)의 전환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9월 말 기준, 정보 이관 동의율은 18.6%에 그쳤으며, 이관에 동의하고 실제 새 앱 가입까지 완료한 '최종 전환율'은 2.2%(1,437명)에 불과했다”며 “11월 기준 전환율은 10%대로 올랐다고 하나, 두 달 후 기존 앱을 폐기할 경우 전환하지 않은 수십만 명의 시민들은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통합 앱 명칭이 1,865명이 참여한 공모에서 94명, 5%도 안되는 선택을 받은 ‘서울온’으로 결정된 것은 통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3회 정례회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공원을 상대로,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연과 관련해 부지 사용 수익 관리 및 안전·현장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이 본래 주차 운영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연으로 활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민 편의와 공공시설 본래 목적이 훼손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울대공원의 대형주차장은 2021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철에 콘서트 등 4만~6만 명이 참여하는 대형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연시간 또한 오후에서 야간까지 진행되며, 음향․조명․폭죽․물분사 장치 등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여 동물들과 시민 이용 공간에 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공연 허가와 부지 사용 비용 관리 구조를 지적했다. 공연 허가는 과천시가 주관하고, 실제 공연 계약과 부지 사용 수익은 위탁업체가 직접 관리·운영하며, 서울대공원은 사실상 협의와 현장 점검 역할에만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대공원이 제한적 역할만 수행하는 구조는 공공시설 본래 목적과 시민 권익 보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은 11월 9월, 서울시의회 제 2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AX 관광 대전환’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서울시의회, 학계, 산업계 전문가, 그리고 2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어떻게 서울관광의 미래에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광 산업은 독립된 산업이 아니라 유기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복합 산업으로, 이러한 관광에 AI를 활용하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 생태계를 서울이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의 “서울관광 ‘3377 전략은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서울관광 3377 전략“도 AI와 접목되어야 하며, 특히 서울시가 강점이 있는 의료관광도 AI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 의원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