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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가반디 전 몽골대통령, 광명성애병원 방문

  • 등록 2013.04.17 17:19:54


영등포지역 대표병원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의 계열사 ‘광명성애병원’이 4월 12일 진달래·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등 광명지역 인사들과,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영등포지역 인사들이 함께 했다. 특히 나차긴 바가반디 전 몽골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바가반디 전 대통령 내외의 방문은 성애병원 설립자인 김윤광 전 이사장(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과의 오랜 우정 때문이다. 김 전 이사장은 평소 몽골 의사 연수교육, 몽골환자에 대한 진료비 지원, 몽골소년궁 청소년단 견학 등으로 한·몽 간 우의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바가반디 전 대통령은 김 전 이사장을 “타인의 심장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소개했다.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김 전 이사장은 꽃(진달래)을 심을 때, 먼저 마음에 심었을 것”이라고 했다.

바가반디 전 대통령 내외에 대한 환영식을 마친 후, 주요 내·외빈들은 진달래 동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계속해서 광명성애병원의 자랑거리인 50여점의 청동조각작품을 관람했다.


성애병원 측은 “진달래 축제는 우리 병원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평소 도움을 받았던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허브병원,  고객이 중심이 되는 편안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김윤광 회장의 작은 실천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한편 이날 주요 참석 인사는 다음과 같다.

[외부인사]

- 나차긴 바가반디 전 몽골대통령과, 부인 아자드수렝 어용빌렉 여사
- 아조르돌랑자르갈 주한몽골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
- 페렝레이우르징룬뎁 몽골 전 대사와, 부인 왕당바트나상 여사
- 양기대 광명시장
- 김용숙 (사)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 문영희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장
-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내부인사]

- 김윤광 성애·광명의료재단 회장과, 부인 김혜옥 광명의료재단 상임이사
- 김석호 성애·광명의료재단 이사장
- 장석일 성애·광명의료재단 의료원장
- 백성준 광명성애병원장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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