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일상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사업으로 그린 뉴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 뉴딜 일자리 모델의 하나로 노후 주택의 환경 및 에너지 개선 사업을 지원할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를 25일부터 모집한다.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는 공공서비스기관, 다중이용시설, 주거시설, 거점마을 등에서 주택 리모델링 사업 및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참여자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사업단(중앙집수리지원센터)과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시 내 집수리지원센터, 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가꿈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보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에 지원하고 싶은 50+세대는 서울시 50+포털(50plus.or.kr)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만 45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로 그린산업 또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경력자이거나 그린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0,71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와 취업 역량 교육도 지원한다. 4,200명은 올 한해 전체 선발 인원으로, 우선 1차 모집기간인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97개 사업, 649명 선발을 위해 통합공고를 진행한다. 1차 모집에서 제외된 민간공모사업과 개별 뉴딜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8년간 약 3만 여개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해 최근 4년 연속 약 50% 이상의 취업 성과를 보였다. 서울시는 궁극적으로 뉴딜일자리 경험이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차량화재 발생 시 운전자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주행 도중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하고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이 많아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화재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차량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또는 변형이 생기지 않는 제품으로 소화기 본체용기 상단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돼 있다. 현재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는 1단위(0.7kg) 소화기 1개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7인 미만의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다만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적정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며 “일반 분말소화기 및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3월 시작 예정이었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후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부에서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예비군 소집훈련을 후반기로 연기 조치한 결과에 따른 것이며, 후반기 동원훈련 시작일자와 훈련 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작년에 코로나19로 실시하지 않았던 예비군 간부 비상근 훈련은 전반기부터 부대별 필요시기에 따라 시행된다. 지난해 도입된 원격교육은 올해에도 시행될 예정이며, 후반기 예비군 소집훈련과 연계해 시행시기, 대상, 과목 등을 검토 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후반기 동원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예방과 생활체육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KF마스크 방역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고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상대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마스크는 일상생활 속 제1 순위 필수품이 됐다. 또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위축된 장애인들이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도 아울러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등록 장애인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코로나19 감염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영등포구에 등록된 장애인 14,500여 명 전체에게 마스크 방역 키트를 배부한다. 방역 키트는 개인당 KF94 5매, KF-AD 5매, 총 10매의 마스크로 구성되며,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동봉된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전부 15만 장으로, 관내 18개 주민센터를 통해 등록 장애인의 현황과 수요를 파악해, 1월 중순부터 구정 전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방역키트 외에도, 노후화되고 수량도 부족했던 장애인 생활체육 용품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4일 오전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소띠 구민과 함께 비대면 새해인사를 나누고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오전에는 세대별 소띠 구민과, 오후에는 주민자치위원장·통장연합회장과 함께 구정 현안과 정책 그리고 영등포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2021년에도 구민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만나며, 영등포 제2의 도약을 위한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제도는 병역지정업체의 연구‧제조‧생산 활동과 병역의무자의 업무 일정 등을 고려한 것으로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인선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일자를 기준으로 군사교육소집일자까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접수일 현재 군사교육소집일자가 결정되지 않아야 한다. 본인선택은 2021년 4월 1일 이후 군사교육소집일자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며, 하나의 공동인증서로 한 사람만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은 계획인원의 공석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선발하므로 접수인원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서울병무청 군사교육소집 일자별 공석 배정현황은 서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2021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탈출을 위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경량칸막이란 석고보드로 만들어져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문으로 탈출이 불가능할 경우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피난설비다. 건축법 시행령 제46조에서는 공동주택 중 아파트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피공간 설치 면제 방안으로 경량칸막이를 설치토록 돼있다. 이에 소방서는 경량칸막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스티커를 통한 홍보활동과 안전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경량칸막이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 앞에 장애물을 적치하지 말고 평소 위치를 숙지하는 등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마음건강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예전과는 달라진 환경 여건으로 인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아이가 집단 생활을 시작하며 달라지는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야 함은 물론 감염병 예방과 건강 문제 또한 더욱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구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주고자 이번 마음건강 부모학교에서 ‘초등1 부모의 정석 특강’ 강의를 진행한다”며 “아동기의 정서 및 행동발달에 필요한 통합적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의 발달과정을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성공적인 입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요즘,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특강으로 선보인다. 전문 강사진들의 특강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가 취학하기 전 겪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1월 20일 이병훈 이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신행호)가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박예방 선도학교’를 공모한다. ‘도박예방 선도학교’는 학내 도박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이 교내 예방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12개교를 운영하던 것에서 올해 22개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선도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활동 지원금 약 200만원과‘선도학교 인증 현판’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한 활동성과를 보인 학교 및 교사, 학생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도학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에듀파인이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홈페이지(www.kcgp.or.kr)에서 내용 확인 후, 관련 신청 서류를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1일 영등포제일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진행된 제16회 정목 강세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쌀 10kg 120포로 환가액 3,480,000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 중 20포는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영등포동 저소득가정에 배분하고, 100포는 영등포푸드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관계자는 전달식 후 “쌀을 전달해주신 정목 강세환님, 남부서예협회, 정목 필무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 그리고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분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서울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기관별 프로그램을 통하여 4년간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기관으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경우 해외마케팅을 중심으로 브랜드 개발, 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등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R&D 우대정책으로 내용에 따라 우대가점을 상향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간기관 참여도를 확대하여 KB 국민은행을 포함한 8개 민간기관들이 보증 보험, 이자감면,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자격은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 1,000억원 이하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혁신형기업으로, 자격 심사, 현장 평가, 발표평가를 통하여 해당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지역 중
쥐띠 운세 36年生 똑같이 행동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일테니 얄밉더라도 눈감고 넘기는게 나아요. 48年生 의욕이 너무 과하면 쉽게 피곤해진답니다~! 꾸준한 의욕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60年生 마음에 안 들어도 너무 티내지 말아요. 온화한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 좋답니다. 72年生 어느 한 편만 들어주면 등터지는 날입니다! 치우치지 말고 중심을 지켜보세요! 84年生 뭐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도 내일을 위해 미리 계획을 세워보세요. 96年生 아직 나설 타이밍이 아니에요. 다 준비되었어도 오늘은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소띠 운세 37年生 이성에겐 이성적으로 대해야 해요. 그래야 오해의 실마리를 없앨 수 있답니다. 49年生 원하던 때가 다가왔으니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노력하면 잡을 수 있어요! 61年生 주변에 나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이 있네요. 하지만 내 소신을 지켜줘야 합니다. 73年生 깊게 파고들지 말고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면 더 편해요. 85年生 너~무 솔직한 것도 문제가 되니 오늘은 선의의 거짓말도 약간 필요하겠습니다. 97年生 없는 감정을 만들어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어보세요~! 호랑이띠 운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대문4)은 1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2020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에 힘입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된 공익 챌린지로,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인호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상호 시의원은 “지난 해 32년 지방자치의 숙원이 이루어졌다. 자치분권의 새 원년이 될 2021년을 여는 시점에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지목받아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이룩해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조상호 시의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목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9일 계량기 동파 ‘준(準)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파예보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심각 단계는 일 최저기온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하는데 올겨울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인해 동파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기온과 관계없이 시는 자체적으로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비 상태로 대응 수준을 높인 것”이라며 “동파 긴급 복구 인원을 162명까지 증원한다”고 밝혔다. 또, “동파 대책 기간인 지난 11월 15일부터 1월 17일까지 서울에서만 7천 5백여 건의 동파가 발생했다”며 “지난 1월 9일에는 하루에만 1,682의 동파가 발생해 지난 5년간 일별 동파 발생건 중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가 연일 지속되며 ‘동파 심각’ 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올겨울 동파량의 절반을 넘는 4,208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신속한 계량기 동파 복구를 위해 주말인 지난 9일과 10일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의 1/4 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날로 치열해지고 각박해져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 우리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듯한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다. 잠시 머물러 돌아보면 인간에겐 생물학적 생존보다 더 근본적인 고귀한 울림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적 필요와 시급한 과제들에 떠밀려 그것을 누르거나 방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바로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영혼과 지성의 내면적 울림이자, 인간만이 가지는 소중한 지성의 산물인 문화와 예술이다. 언어의 예술인 문학은 우리를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와 다양한 삶의 자리로 우리를 안내하고 서로 다르지만 인간성이란 공통분모 속에 공감하며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게 하기도 하고, 삶을 성찰하게도하는 치유적 기능이 있다. 또한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다양한 예술은 각박한 현실의 삶에 찌든 우리마음에 신선한 촉매가 되고, 소리와 그림과 조형과 행위로 표현되는 가치와 작가적 메시지에 정서적 환기와 힐링을 체험하기도 한다.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이사장 조서희)는 그러한 예술의 치유적 기능에 관심을 갖고, 시와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무용, 체육 등의 문화예술 장르와 인문학적·심리치료적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영등포신문=이천용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5일 오전 영등포구청 스튜디오 틔움에서 영등포 곳곳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종사자, 작가들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요 현안 및 추진 방안에 대해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비대면 소통행정을 펼쳤다. 채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예비문화도시 운영계획 및 문화예술 분야 민관 거버넌스 확대 방안 △수변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 구상안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참석자분들께서 개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등포 제2의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식을 습득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을 각 동별 1곳씩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이 같은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 건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현재까지 마을도서관 총 8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5곳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영등포 18개 동마다 1곳씩 총 18곳의 마을도서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성이 완료된 마을도서관은 ▲당산1동 책나무 마을도서관 ▲양평2동 작은 마을도서관 ▲여의동 여의샛강 마을도서관 ▲당산1동 빛글‧공감 마을도서관 ▲신길7동 마음서랍 마을도서관 ▲신길3동 생각나무 마을도서관 ▲신길5동 꿈터 마을도서관 ▲신길4동 드나드리 마을도서관 등이다. 올해 지어질 예정인 마을도서관은 ▲신길1동(밤동산 지역) ▲대림1동(조롱박사업단 옆) ▲대림2동(중앙시장 인근) ▲대림3동(원지공원 옆) ▲도림동(주민센터 4층)이다. 구는 이곳 마을도서관들에 조성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완공 후에도 주민들을 마을 사서로 채용하는 등 주민주도형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 ‘마음서랍 마을도서관’의 경우 주민 공모를 통해 현재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대문4)은 1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2020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에 힘입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된 공익 챌린지로,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인호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상호 시의원은 “지난 해 32년 지방자치의 숙원이 이루어졌다. 자치분권의 새 원년이 될 2021년을 여는 시점에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지목받아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이룩해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조상호 시의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목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하고 메가리서치에서 수행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020년 11월 26일부터12월 16일까지 서울시민 800명과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가맹점)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인지도, 지급효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표준 오차는±3.46%P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가구 경제의 도움 정도는 5점 평균 기준 3.70점으로 나타났고, ‘도움이 됨’ 66.4%(‘매우 도움이 되었다’ 16.3% + ‘도움이 되었다’ 50.1%), ‘보통이다’ 23.0%, ‘도움이 되지 않음’ 10.6%(‘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2.5% + ‘도움이 되지 않았다’ 8.1%)로 답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소비 변화 경험여부에서 ‘평소 이용한 대형마트 대신 동네 가게 이용 경험’가 64.3%로 가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향은 소위 ‘서울시향 사태’로 불리우는 2015년 정명훈 전 예술감독과 박현정 전 대표이사의 갈등 이후 사건을 주도했던 직원들이 여전히 서울시향 내부에서 승진은 물론 주요 보직까지 맡으며 승승장구 해왔고, 이러한 현상은 강은경 대표이사가 부임하면서 더욱 도드라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2019년 7월, 서울시향 사태 주동자 5명이 검찰에 기소되면서 서울시향 내부 규정에 따라 근무 중이었던 3명에 대해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 개최가 즉각 이루어졌어야 하나 이를 외면했고, 2020년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연말까지 이를 해결하라는 경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20년 3월, 직원 폭행에 대해 대법원 무죄판결을 받은 박현정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해 증언을 들었으며, 서울시향의 징계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위원회 미개최가 규정 위반이라는 외부 법률자문도 제시해 서울시향의 운영 행태에 대한 날선 비판을 가했다. 하지만 서울시향은 2021년 첫 인사위원회를 개최(1월 12일)하면서도 해당 안건은 검토조차 하지 않아 여전히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 서울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