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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학교부적응 청소년 대상 ‘드림하이교실’ 운영

  • 등록 2016.05.09 09:41:56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영등포구가 2016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드림하이교실’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하이교실’은 학교부적응 및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 및 예방교육, 정서지원, 봉사활동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 마을이 함께 청소년을 돌보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2명 중 1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학교 밖 청소년이 될 가능성을 낮추는 것은 학생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 사회는 이런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에 다수의 전문기관들이 존재하지만, 기관이 각자의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학교담당교사가 개별적으로 지역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시도하는 것 또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구는 이와 같은 시스템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 프로그램을 개별기관에 위탁해 운영해오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전문기관 및 학교담당교사와 연계․협력해 위기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한 ‘드림하이교실’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우선 구는 예산지원과 함께 ‘드림하이교실’의 총괄적인 기획과 운영을 책임진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 문래청소년수련관,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등 전문기관들은 학생의 기초상담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교 복귀 후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이들은 영등포 지역 내 모든 11개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담당교사들을 만나 학교의 욕구를 파악하고, 학교와 기관 간 드림하이교실협의회를 구성해 문제발생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체적인 진행 절차는 매월 10일까지 지역 내 11개 중학교에서 전문기관으로 해당 학생을 의뢰 하고, 기관은 학생의 기초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상담내역을 토대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상담․봉사․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3일․5일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돈보스코 오라토리오에서 ‘3일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문래청소년수련관은 ‘5일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이 기간 외에 상시로 발생하는 학생의뢰를 위해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및 대길사회복지재단에서는 수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영등포교육복지센터서는 학교 복귀 학생의 사후관리로 가정방문 및 종합심리검사․개별심리치료도 함께 운영해 재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운영평가회의를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드림하이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회복해 스스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으로 빈틈없는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노인회 "출퇴근시간 무임승차 제한 우려"…홍익표 "계획 없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출퇴근 시간대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방안을 두고 대한노인회에서 우려를 표명하자 청와대가 제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4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노인회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인회 측 참석자들은 출퇴근 혼잡 시간에 노인들의 한시적 대중교통 무임승차 제한을 검토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노인들의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간은 5∼7시대에 집중되는데, 이는 대부분 건물 청소 등 새벽 근무를 위한 생계형 이동"이라며" 따라서 이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고, 공공이나 민간 회사들이 유연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면 노인들이 비생산적이고 혼잡을 더하는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며 "이런 정서적 자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수석은 "어르신 세대의 복지를 축소하는 정책은 없을 것이고, 어떠한 불이익도 없게 하겠다"며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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