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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청각장애인 가정에 ‘초인등 설치사업’ 실시

  • 등록 2016.08.26 09:11:55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영등포구가 청각장애인 가정에 초인종 대신 외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초인등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초인등이란 청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조기구로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센서가 작동해 집안에 설치된 등이 울려 일반가정의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에 구는 11월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중증장애인 가정을 우선한 청각장애인 가정 45세대를 대상으로 초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8일 ‘초인등 설치사업’ 발대식을 마치고 현재 약 15가구에 초인등을 설치 하였다. 사업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구의 기획 아래 영등포구수화통역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그 수료생으로 구성된 ‘손누리 봉사단’과 함께 이번 초인등 설치 봉사까지 이어지는 등 구와 센터가 손잡고 지역사회에 소통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봉사단은 초인등 설치 뿐 만 아니라 거동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당 복지담당 직원과 연결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임무도 맡게 된다.

‘찾동’ 개편 이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수화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과 세상을 잇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업처럼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에게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세심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노인회 "출퇴근시간 무임승차 제한 우려"…홍익표 "계획 없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출퇴근 시간대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방안을 두고 대한노인회에서 우려를 표명하자 청와대가 제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4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노인회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인회 측 참석자들은 출퇴근 혼잡 시간에 노인들의 한시적 대중교통 무임승차 제한을 검토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노인들의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간은 5∼7시대에 집중되는데, 이는 대부분 건물 청소 등 새벽 근무를 위한 생계형 이동"이라며" 따라서 이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고, 공공이나 민간 회사들이 유연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면 노인들이 비생산적이고 혼잡을 더하는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며 "이런 정서적 자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수석은 "어르신 세대의 복지를 축소하는 정책은 없을 것이고, 어떠한 불이익도 없게 하겠다"며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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