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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백세카드’사업 실시

  • 등록 2016.10.05 09:28:56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효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백세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세카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어르신 복지할인카드로, 이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영등포구와 협약을 맺은 음식점, 이‧미용실, 약국 등의 서비스 업소에서 최대 50%까지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전체 인구의 13.6%를 차지하나, 그간 공공복지 혜택은 일부 저소득 어르신으로 국한돼 있어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혜택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의 분야의 할인혜택이 저조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음식점, 이‧미용실, 안경점, 사진관, 약국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 분야의 ‘백세카드 으뜸업소’ 440여 곳을 발굴․모집해 협약을 맺었다.

 

백세카드를 소지한 어르신은 으뜸업소에 방문해 카드를 제시하면 5~5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업소 목록은 으뜸업소 안내책자,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업소 입구 등 내부에 으뜸업소 현판 및 스티커를 부착해 으뜸업소 해당업체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백세카드 발급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영등포구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 비용은 무료이며, 으뜸업소 안내책자와 백세카드 케이스도 함께 제공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백세카드 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효행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백세카드 으뜸업소 발굴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인회 "출퇴근시간 무임승차 제한 우려"…홍익표 "계획 없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출퇴근 시간대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방안을 두고 대한노인회에서 우려를 표명하자 청와대가 제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4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노인회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인회 측 참석자들은 출퇴근 혼잡 시간에 노인들의 한시적 대중교통 무임승차 제한을 검토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노인들의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간은 5∼7시대에 집중되는데, 이는 대부분 건물 청소 등 새벽 근무를 위한 생계형 이동"이라며" 따라서 이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고, 공공이나 민간 회사들이 유연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면 노인들이 비생산적이고 혼잡을 더하는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며 "이런 정서적 자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수석은 "어르신 세대의 복지를 축소하는 정책은 없을 것이고, 어떠한 불이익도 없게 하겠다"며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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