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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정애 의원, ‘국회 본청 일본 나무 제거’ 청원 제출

  • 등록 2017.08.16 09:27:5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와 함께 ‘국회 본청 일본 수종 제거에 관한 청원’을 제출했다.


가이즈카 향나무는 일본을 원산지로 하는 외래수종으로, 일제강점기인 1909년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민국 순종 황제와 함께 대구 달성공원에 기념식수로 심으면서 한반도 전역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식수 행사는 조선식민통치를 대내외적으로 드러내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일본이 점령지에 많이 심은 특산종이기도 하다.


문화재청은 이미 가이즈카 향나무를 사적지 부적합 수종으로 결정해 아산 현충사 등에서도 이를 모두 제거했고 국립현충원과 각도 교육청에서도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2014년 5월 ‘국립현충원 일본 수종 제거에 관한 청원’을 통과시킨 국회에는 여전히 가이즈카 향나무가 조경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의원과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역사에서 의미가 있는 국회 본청에 심어진 가이즈카 향나무를 제거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청원을 제출했다.


 

한정애 의원은 “국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상징하는 장소인데 일본산 가이즈카 향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국민적 정서에 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각 지역 고유의 나무를 기증받아 가이즈카 향나무를 대체하는 방법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트로트 가수 꽃비, 다섯 번째 앨범 ‘엄마의 사랑 꽃’ 연(緣)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23일 다섯 번째 싱글레이디 앨범 ‘엄마의 사랑 꽃’을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1 시리즈’으로 트로트계에 도전한 꽃비는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2’ ‘스토리 에게인 시리즈3’과 ‘스피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꽃’이 타이틀이다. ‘엄마의 사랑 꽃’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음악 작사 겸 방송 프로그램 전문 PD 이원찬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인 강혁 작사가,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등의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변성복이 함께 했다.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타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달해 다시 한 번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의 사랑 꽃’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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