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국회 앞 ‘자치분권 개헌’ 촉구 1인 시위

  • 등록 2018.03.02 08:53:03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조길형 구청장은 28일 낮 12시부터 1시간에 걸쳐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지방분권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주자로 나와 지방분권개헌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지방분권 개헌 없이 자치주권 없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자치분권 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개헌안 처리가 무산됐으나 아직도 시간이 남은 만큼 국회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즉시 개헌안을 발의할 것을 촉구하며 613일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실시를 주장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이제는 중앙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창의성과 독자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분권개헌과 함께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등 4대 자치권을 보장해줘야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319일까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온오프라인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 중에 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