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양창호 영등포구청장 후보, '당산역-대림역' 지하화 추진하겠다

  • 등록 2018.04.30 16:57:0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양창호 바른미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대림역을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난번 출마 선언시에 밝힌 ‘여기가 영등포다’의 ‘좋은 도시 영등포’ 비전의 후속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그동안 당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당산역의 지하화사업은 서울시 연구용역에 따르면 기술상 전혀 문제가 없고, 공사비용은 6,691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대림동 주민들의 숙원이자 민원유발 문제인 대림역의 지하화는 신림역에서 신도림역구간의 지하화하는 것이며 철로는 도림천 하부 구간을 관통하는 것으로 공사비용은 9,279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 2호선의 지상구간은 4곳으로 총 21.9km이며 전체 총공사비는 3조 8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중 영등포가 속한 구간은 신림역~신도림역 구간 5.8km와 영등포구청 앞~합정 구간 3.5km이다

 

양 후보는 “현 시점에서 각 구간별 지하화의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지하철과 도로건설시에 특정구간의 경제적 타당성만 따지지도 않을뿐더러 지상, 지하구간으로 결정하지도 않는다”면서 “서울지역의 장기적인 균형발전차원에서 풀어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당산역은 향후 경전철 목동선의 환승역으로 예정되어 있어 사회편익분석에서 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대림역도 대림동지역의 발전에 따라 얼마든지 경제적 타당성이 달라질 수 있어 지금부터 준비를 해 가야한다”며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협의하여 이번 지방선거 이후 실현 방안과 추진일정 등을 검토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