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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이달부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 등록 2019.05.17 09:16: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손에 칼을 든 사람들이 신길7동 주민센터에 가득했다. 무뎌진 칼을 종이가방에 한가득 안고 온 사람, 찢어진 우산을 들고 온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이 망가진 물건들을 들고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로 몰려들었다.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13일 신길7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26일까지 7개 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동별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칼갈이와 우산을 수리할 곳이 없었던 주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많은 인원이 몰려 오전 중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수리를 마친 주민들은 “새 물건을 받아 가는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이에 보다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일 열리는 두 번째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에서는 1인당 칼 2개, 가위 1개, 우산 1개로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다.

 

칼과 우산을 고쳐주는 사람은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이다. 이들은 영등포 맥가이버 ‘수리뚝딱 영가이버’ 어르신들이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0세 이상 수리․수선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유사 경력이 있는 어르신을 모집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신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는 새로 시작한 ‘수리뚝딱 영가이버’ 사업을 알리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올해 안에 ‘영가이버 사0무실’을 조성해 칼갈이와 우산 수리는 물론 전자제품 수리, 상하수도 배관 수선, 페인트칠 등 다양한 생활 수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시니어클럽 (02-833-7005) 또는 어르신복지과 (02-2670-3048)로 문의해 동별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신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방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방미용실은 영등포구지회(영등포로42길 21-9) 1층에 위치해 있으며 60세 이상 미용경력이 있는 어르신 20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칼갈이‧우산수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상기시키고, 수리가 필요한 구민은 불편을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수리뚝딱 영가이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영주 의원,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위한 영등포 경제단체 긴급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 관내 경제단체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정부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영등포 경제단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웅식 서울시의원, 구의회 김길자 운영위원장, 고기판·정선희·오현숙 의원과 박종명 영등포구상공회장, 이용현 서울소공인협회장, 최병열 영등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최용운 영등포구 상인현합회장, 강성욱 외식업중앙회 영등포지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이 불안감 때문에 외출과 소비를 자제함에 따라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보니 정부지원대책을 잘 모르고 있었고 또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에 잘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부 대책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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