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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자원병역이행자 초청 간담회 개최

  • 등록 2019.06.13 17:22: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을 취득했으나 자진 귀국해 현역병 입영을 앞두고 있는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에서 질병 등의 사유로 인해 4급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처분을 받았으나 자비로 질병을 치료하고 자원해서 현역복무를 신청한 사람들이다.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1999년부터, 영주권자 입영원 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2018년도 기준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접수된 자원병역이행자 수는 3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서울병무청은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자원병역이행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자원병역이행자 우대정책 및 병영생활을 안내했으며, 자원병역이행으로 군복무 중인 자원병역이행 선배를 초청해 생생한 군생활 경험담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품과 축하 꽃다발, 표창장을 수여하여 자원병역이행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병역이행자 격려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대 방안을 통해 자원병역이행자를 적극 지원해 자진해서 병역을 이행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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