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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언니네 작은도서관, 7회 북적북적 책축제 ‘평화로운 여름나기’ 개최

  • 등록 2019.08.19 12:53:3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여성회 부설 언니네작은도서관(관장 윤미영)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대림동 언니네 작은도서관에서 7회 북적북적 책축제 ’평화로운 여름나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평화와 여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윤미영 도서관장은 “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들이 평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400명의 이용회원과 정기적으로 월 정기회비를 내는 200명의 정회원들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특히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동네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엄마들과 아이들이 편하게 와서 놀이와 탐구를 통해 책과 친해지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동네에 많이 알려져 있다.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어른을 위한 영화산책, 2시에는 어린이 영화관, 4시에는 평화로운 놀이터라는 제목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평화로운 놀이터에는 ‘우유빙수 만들기’, ‘페인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누구나 즐거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오전 11시 어린이 국악연주극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와 오후 2시 수박파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행사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 바로알기와 영등포에 건립추진이 되고 있는 평화의소녀상에 대한 의미도 전시한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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