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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 ‘제10회 K로봇대회 With 로빛’ 개최

  • 등록 2019.08.27 10:55: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9월 1일 오전 9시 노원구에 소재한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제10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을 개최한다. 지난 9년 간 총 2만4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대표 로봇대전으로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이번에 10년째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총 320명의 청소년이 직접 만든 로봇을 들고 나와 8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K로봇대회 with 로빛’은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초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로봇 체험활동으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주최한다.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도 대회 준비를 함께 했다. 주관은 시립창동청소년센터이다.

 

특히, 올해 대회엔 ‘레스큐’ 종목이 신설됐다. 재난 상황을 묘사한 경기장에서 정해진 임무를 수행해 보고 재난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극복해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본다는 취지이다.

 

대회 8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부분(장애물경기, 격투경기) △미션경기(로봇슈팅, 라인트레이서, 미션형창작, 레스큐) △블록코딩(초등부, 중·고등부)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모듈을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무선로봇 조작해보기 △나만의 시원한 LED 부채 만들기 △로봇대회 추억소환 사진 관람하기 △포토존 등 다양한 과학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로봇대전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코딩․로봇기술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취미를 넘어서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경험과 경쟁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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