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거리 노숙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영등포역 쪽방 밀집지역의 환경 정비를 위한 ‘노숙인이 가꾸는 영등포 쪽방촌’ 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노숙인 복지시설인 옹달샘드롭인센터(시설장 박성곤)와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시설장 임도영) 소속의 노숙인 특별자활 일자리 참여자 5명이 영등포역 고가 하단부의 거리노숙인 텐트 밀집지역을 순찰하는 동시에 거리에 난립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정비하는 것으로,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적응은 물론 쪽방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경정비 활동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중, 주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자들이 오전과 오후, 일일 2회씩 쪽방지역 공동화장실과 노숙인 텐트 밀집지역을 돌며 거리를 청소하고 위기노숙인 발견 시 또는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구청에 즉시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매월 체결한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제공되며, 환경정비 시 필요한 종량제 봉투 등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운 여름철 외부 활동에 나서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폭염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오현숙 영등포구의원 후보(나선거구, 도림동·문래동)는 18일 오후 문래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미순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장, 박옥임 학국여성정치연맹 영등포지부장, 문종근 생활환경지킴이 대표, 김용현 영등포구호남향우회장 등 지역의 여러 단체장과 도림동·문래동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오현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그동안의 오랜 시간 소통과 경험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검증된 일꾼으로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서 능력을 발휘해 도림동·문래동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기호 4번 오현숙을 꼭 선택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해 보는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7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실제 조례안 제정, 토론, 표결 등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에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20개교, 66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전반적 운영에 대해 92.8%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였고, 향후 후배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8.5%가 ‘그렇다’로 답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올해는 19일 서울용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실시할 예정으로,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본회의장 현장체험)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비대면 방식에 현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실시간 중계로 서울시의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이어서 입교식, 모의의회 안건처리, 퀴즈 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상가임대차’, ‘대부업’, ‘가맹‧유통’, ‘문화예술 프리랜서’, ‘다단계’, ‘선불식 할부거래업’, ‘소비자 피해’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7대 분야 불공정 피해상담과 구제를 지원하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착지원과 체계적인 서비스는 강화하고 상담방식은 다양화해 시민들의 체감도와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방문 및 대면상담도 재개하기로 했다.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舊 눈물그만상담센터)‘는 일명 갑을관계로 피해를 입기 쉬운 ‘상가임대차’, ‘가맹·유통’ 분야부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불법대부업’과 ‘다단계’, 노동법 사각지대 ‘문화예술인‧프리랜서’ 권익침해 등 7대 분야에 대한 피해상담과 구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12년 ‘민생침해 시민참여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6년 ‘눈물그만상담센터’로 명칭 변경 후 전문상담센터로서 기능을 확대해 나갔으며 2022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됐다. 모든 분야의 상담과 구제는 변호사, 공인중개사, 가맹거래사 등 전문가가
[영등포신문= 관리자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지역 구의원 선거구 중 2명을 선출하는 지역구에 2명의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선거구로 확정된 곳은 영등포구 가·마·바 세 곳, 비례대표(1명 등록) 두 곳이다. 영등포구 가선거구(영등포본동, 신길3동) 정선희 최봉희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영등포구 마선거구(여의동, 신길1동) 신흥식 박현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영등포구 바선거구(신길4·5·7동) 양송이 차인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비례대표 최인순 우경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가운데 총 3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정당별 등록 후보자 수는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15명, 우리공화당 1명, 진보당 1명, 무소속 3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국민의힘 최호권 2명의 구청장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서울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 2명, 제2선거구 2명, 제3선거구 2명, 제4선거구 2명으로 총 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의원 후보는 가선거구 2명, 나선거구 3명, 다선거구 4명, 라선거구 3명, 마선거구 2명, 바선거구 2명, 사선거구 6명, 비례대표 2명으로 총 24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가선거구 정선희·최봉희 후보, 마선거구 신흥식·박현우 후보, 바선거구 양송이·차인영 후보, 비례대표 최인순·우경란 후보는 후보자수가 의원정수와 같기 때문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영등포지역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자 등록현황은 아래와 같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 근거) ■영등포구청장 후보 ·채현일(51세)/더불어민주당/남/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졸업/(현)영등포구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후보(나선거구, 문래동·도림동)은 17일 오후 문래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을 비롯해 최웅식·이광호 서울시의원, 정선희 구의원, 김정태 전 시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서천열 시의원 후보, 임헌호·전승관·신흥식·최인순(비례대표) 후보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김지연 후보를 응원했다. 김영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지연 후보가 15년 전 대학생 인턴일 때 일을 함께한 적이 있는데 매우 꼼꼼하게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우리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해 시·구의원 구청장의 역할이 중요하고, 젊고 일을 잘 하는 새 일꾼이 필요하다. 김지연 후보는 영등포를 새롭게 바꿔갈 새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겸손하게 첫 마음을 잃지 않고 힘차게 끝까지 뛰겠다”며 “열심히해서 도림동과 문래동에 꼭 필요한 새일꾼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승관 영등포구의원 후보(다선거구, 영등포동·당산2동)은 17일 오후 영중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을 비롯해 최웅식 서울시의원, 정선희 구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서천열 시의원 후보, 김지연·임헌호·신흥식·최인순(비례대표) 구의원 후보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전승관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전승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 국회 보좌직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영등포구의회에서 당당하게 펼쳐보이겠다”며 “진심의 힘을 믿는다. 진실된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서고, 진심의 힘으로 영등포의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주 의원은 축사에서 “젊은 후보와 함께해주셔 감사하다. 전승관 후보는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일꾼”이라며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부터 다져온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년 5월 5일, 대한민국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했다. 1923년 5월,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어린이날 선언문’이 선포됐다.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현재, ‘아동들은 행복하게 자라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우리는 쉽사리 ‘그렇다’는 답변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행한 2020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아동학대사례는 30,905건으로 2016년 18,700건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학대행위자의 82%는 부모로 여전히 가정 내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동학대는 아동의 발달단계 상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며 특히, 연령이 어리거나 지속적인 학대피해로 인한 지배관계가 형성되었을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할 정도로 치명적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는 매우 민감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요하는 사안이다. 이에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및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아동학대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대다수의 학대행위자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면 “여러 번 얘기해도 안 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금속산업대전’에 문래동 금속제품 전시회 부스를 마련하고 이에 참여할 소공인 10개 업체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금속산업대전’은 금속과 관련한 산업의 동향과 발전 양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산업 박람회다. 주로 신소재와 부품, 완제품과 금속 가공기술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난해에도 금속산업대전에 부스를 마련해 문래동 기계금속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제품의 유통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구매 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며 “올해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문래동 소상공인에게 참가비 전액과 카탈로그 등의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를 찾은 해외바이어들에게 문래동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통역 요원과 안내 도우미도 곳곳에 배치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금속 제조업체는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공인 업체여야 하며, 시제품, 완제품, 부품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김대중 평화로 명예거리 지정 기념식과 문화행사, 김대중 이희호 글로벌 평화스쿨 발대식이 16일 오후 5시 국회 앞 하우스 카페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당사와 민주당 당사를 연결하는 김대중 평화로 지정은 상생, 통합, 관용의 여야정치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실사구시 방향의 민주당 혁신을 바라는 흐름과 닿아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의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축하 화환이 도착했다. 이날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진보한다’,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15대 인생 명구를 담은 포춘쿠키가 국회의원 전원과 참석자들에게 배부되며, 김 전 대통령이 사형선고 후 옥중에서 읽었던 193권의 책이 ‘김대중의 책들 전시회’라는 형식으로 전시됐다. 한편, 이번 거리 지정에 참여한 이들을 중심으로 결성되는 김대중 이희호 글로벌 평화 스쿨은 인요한 연세대 교수(상임공동대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공동대표), 김민석 국회의원(상임공동대표) 등을 주축으로 권노갑 고문, 정균환 전 의원, 신낙균 전 장관 등을 고문으로 하고, 국내외의 2~30대 뉴디제이 키드들을 주 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정의 안전‧연속성을 위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 상시점검과 훈련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관리로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장 주재의 상황보고회의를 매일 열어 중대재해 관련 각종 현안을 논의하며 대응해왔다. 시장 공백으로 시장 주재의 회의가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시는 권한대행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상황보고회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는 지방선거까지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재난 상황훈련 확대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점검 등 현장 중심의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 특히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난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16일에는 선거기간 중의 안전관리대책과 풍수해, 폭염, 식중독 등 여름철 안전관리에 관한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더안전회의가 개최됐다. 시장 권한대행, 행정2부시장, 안전총괄실장 등이 참석하며, 소관 시설 실‧본부‧국장,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사업소장 등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업한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과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최대 150만원의 ‘재창업 소상공인 재기발판 마련 고용장려금’과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경제적 피해와 고용 불안을 겪은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금전적 보상을 통한 유통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골목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신규채용 인력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이후 폐업한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 중, 신규인력을 채용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신규인력을 채용한 후 3개월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보험이 유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신규채용 인력 1명당 15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확인서, 폐업사실증명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사업자 취득자 명부 등의 신청서류를 준비해 영등포구청 본관 지하 2층 현장접수처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또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재진 서울시의원 후보(영등포구 제1선거구, 영등포본동, 신길3동, 도림동, 문래동)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 지역단체장, 당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김 후보를 응원했다. 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재진 후보는 현재 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해 온 것을 미루어보아 대단한 활동력과 꼼꼼함을 갖췄는데, 이는 의원이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며 “김재진 후보가 시의원에 당선 된다면 영등포구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재진 후보는 “오랜 기간 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의원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사업에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영등포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싶었던 사업이나 정책을 추진하고자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제가 영등포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성일)는 17일, 자치경찰 출범 2년차인 올해, 보이는 자치경찰 실현을 위해 민간에서의 주민 참여 방안과 내년 시행 예정인 자율방범대설치·지원에관한법률 설명을 위한 영등포구 연합자율방범대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등포경찰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활동과 당산동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안심환경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정성일 서장은 “서울자치경찰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는 영등포경찰과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심야시간 순찰, 무질서행위 계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치안에 힘써온 자율방범대 지위에 대한 법적근거 미비로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내년 법률 시행으로 지역치안에 대한 자율방범대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자율방범대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치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없었는데,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치안활동에 반영하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자치경찰제도의 순기능에 대해 공감했다”고 의견을 전했다. 특히, “법 제정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거리 노숙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영등포역 쪽방 밀집지역의 환경 정비를 위한 ‘노숙인이 가꾸는 영등포 쪽방촌’ 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노숙인 복지시설인 옹달샘드롭인센터(시설장 박성곤)와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시설장 임도영) 소속의 노숙인 특별자활 일자리 참여자 5명이 영등포역 고가 하단부의 거리노숙인 텐트 밀집지역을 순찰하는 동시에 거리에 난립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정비하는 것으로,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적응은 물론 쪽방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경정비 활동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중, 주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자들이 오전과 오후, 일일 2회씩 쪽방지역 공동화장실과 노숙인 텐트 밀집지역을 돌며 거리를 청소하고 위기노숙인 발견 시 또는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구청에 즉시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매월 체결한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제공되며, 환경정비 시 필요한 종량제 봉투 등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운 여름철 외부 활동에 나서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폭염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운영하고 있는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17일 화재대피용 생명 숨수건함을 설치했다.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는 숨수건 90개를 선제적 비치함으로, 스포츠센터 이용자들이 만약의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방지하여 신속히 탈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대비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공단은 스포츠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숨수건 설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향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센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이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측은 지난 17일 오수재(서현진 분)와 공찬(황인엽 분), 그리고 최태국(허준호 분)과 최윤상(배인혁 분)의 운명적 서사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 서현진, 새로운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황인엽, 최강 빌런의 등장을 예고한 허준호,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줄 배인혁의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네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의 서사를 단 한 컷으로 압축한 메인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 무리를 뚫고 나오는 눈빛들이 더없이 강렬하다. 무엇보다 홀로 외로이 서 있는 순백의 오수재와 그 손을 잡아 어디론가 이끄는 공찬의 모습이 흥미롭다. 두 사람의 가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인국이 '미남당'을 통해 전무후무한 박수무당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측은 패션리더의 진면모를 발휘한 서인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서인국은 극 중 기막힌 점괘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한다. 그는 단단한 카리스마는 물론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허세까지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6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패션리더답게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트렌디한 코트는 물론 강렬한 와인색 슈트까지 '갓'벽하게 소화한 서인국은 세련된 아우라와 눈 호강 비주얼로 전에 없던 박수무당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전직 프로파일러 다운 '뇌섹미'를 뽐내고 있다. 또한 굿판에서 사용되는 매듭을 붙든 채 생각에 잠긴 그의 모습에서는 냉철한 기운이 느껴진다.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프로파일러와 능청스러운 박수무당을 오가며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서인국이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코믹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징크스의 연인'의 주인공 서현이 화려한 비주얼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6월 1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서현은 비밀의 방에 갇혀 자란 탓에 세상 물정을 모르는 '슬비'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슬비는 '공수광(나인우 분)'을 통해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과감하게 비밀의 방을 떠나게 된다. 또한, 그녀는 수광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16일 공개된 스틸에는 '행운의 여신'답게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는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미소로 주변을 환히 밝히는가 하면, 호기심과 불안감이 가득한 눈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현의 그림 같은 비주얼은 물론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는 특별한 비밀을 지닌 인물의 특성이 잘 담겨 있다. 서현이 그려낼 '행운의 여신'은 어떤 모습일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서울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1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마당에서 있었던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해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덕 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의 봄날이 따뜻하고 청명한데, 믿기지 않는 비극을 겪여야 했던 시민들에겐 파란 하늘마저도 극심한 슬픔이었을 것에 형언할 수 없는 미안함과 감사를 동시에 느낀다”며 “42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나날이 성숙한 민주화를 이룩해 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떠한 삶이라도 귀중하게 여기며 그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뜨거운 인두가 나무를 지지면 검은 자국을 남기듯, 물려주신 뜨거운 DNA를 마음에 품고 더 나은 민주화의 소명을 안고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해 나가는데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시교육청 및 5.18기념재단 등이 함께 후원했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덕 부의장은 ”앞으로도 민주영령들이 꿈꿨던 사회를 이뤄낼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오현숙 영등포구의원 후보(나선거구, 도림동·문래동)는 18일 오후 문래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미순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장, 박옥임 학국여성정치연맹 영등포지부장, 문종근 생활환경지킴이 대표, 김용현 영등포구호남향우회장 등 지역의 여러 단체장과 도림동·문래동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오현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그동안의 오랜 시간 소통과 경험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검증된 일꾼으로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서 능력을 발휘해 도림동·문래동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기호 4번 오현숙을 꼭 선택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해 보는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7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실제 조례안 제정, 토론, 표결 등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에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20개교, 66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전반적 운영에 대해 92.8%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였고, 향후 후배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8.5%가 ‘그렇다’로 답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올해는 19일 서울용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실시할 예정으로,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본회의장 현장체험)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비대면 방식에 현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실시간 중계로 서울시의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이어서 입교식, 모의의회 안건처리, 퀴즈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