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장(치안총감 조지호)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고문으로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우 의원은 “평소 지역 사회의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활동해 왔다. 그렇기에 이 상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진화 전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 전 의원은 17대 총선 당시 서울 영등포갑에서 당선돼 한 차례 의원을 지냈다. 2007년에는 당 대선 후보 경선에도 참여했다. 고 전 의원은 대학생 시절인 1985년 5월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2년 7개월을 복역한 이력도 있다. 학생 운동권 출신이지만 보수 정당에 몸담았던 고 전 의원은 국가보안법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개헌 논의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당론과 반대되는 소신을 피력해 주목을 받았다. 유족은 형제로 고진학·진호씨, 남매로 진숙·진영·진란·진선씨 등이 있다. 빈소는 보람인천 장례식장 VIP실.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2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 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조율래 한국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 문화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의 뜻을 담아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최 구청장은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 캠프 ▲관내 초·중학생 모두에게 과학문화 이용권 제공 ▲찾아가는 과학원리 체험교실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영등포를 ‘과학교육 특별구’로 조성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구의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구미시가 양 도시 우호 교류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개막식에서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했다. 앞서 서울시는 구미시와 2019년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구미시의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농·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서울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 등에 구미 농가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 확산을 위해서도 손을 맞잡는다. 서울시 대표 지역상생 청년 정책사업인 '넥스트로컬'에 구미시가 참여하도록 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협약서에는 ▲정원 문화 활성화 공동 협력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지역 관광 교류사업 추진 ▲우수 체육시설 지원 및 상호 친선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회장 김현삼)은 가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통해 창작해 보고 짧은 시를 노래로 작곡하는 방법을 누구나 무료로 듣고 배울 수 있는 강연 시간을 마련했다. 2024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창작 강연 및 ‘소나기’ 시극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인택 IT 공학박사(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박선경 성악가와 박정수 하모니스트가 출연한다. 김현삼 회장은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문학은 누구에게나 내재하고 있는 상상이나 마음의 소리를 글로 표현한 고백이다. 지금은 시대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글을 쓰는 시대다. 엄두도 내지 못했던 창작을 인공지능으로 용기 낼 수 있는 것”이라며 “또한,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누구에게나 풋풋한 감동을 주었던 ‘소나기’를 영등포연극협회와 문인협회가 협업을 통해 시극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 문학 행사가 열리는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에는 한국예총 영등포지회에 속한 예술인들이 ‘목련전’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창작물인 시, 서화, 미술,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어서 더불어 감상하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여의도 일대에서 영등포구 및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민관 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및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이 바다에 유입되는 사회문제 해결 및 문제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이며, 공단은 지난 4월 22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석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위드영 봉사단 21명을 포함 영등포구와 NH농협캐피탈, 다올금융그룹, 신한은행 대기업FI본부, 콘래드서울,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및 CSR impact 관계자 등 총 161명이 참여했으며 환경문제 해결 및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오인영 이사장은 “꽁냥꽁냥 캠페인으로 환경문제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단은‘영시공+ESG Day’주간을 지정해 전 임직원이 텀블러 Day, 손수건 Day 등 테마선정으로 생활 속 작은 ESG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고용·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지난 21일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치권, 언론, 유관기관이 함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석주 특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생·고령 특위의 첫 번째 토론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토론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의 의의와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저출생과 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신동원 ‘저출생·고령 특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정순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신의진 교수(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다만 현재 설치된 충무관 앞에서 육사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육사는 ▲독립운동 ▲한미동맹 ▲육사 출신 전사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기념공원을 교내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한 소식통은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육사가 이런 방향으로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해 육군본부에 예산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은 지난 17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감사에서 홍범도 흉상과 관련해 "육사 내부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존치시켜야겠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위치 자체는 현재보다 조금 더 선양하기 적절한 곳으로, 육사 내에서 조정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3월 다른 4명의 독립운동 영웅 흉상과 함께 육사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앞에 설치됐다. 육사는 작년 8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비엠스마일의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페스룸이 진행한 특별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고객 주문 10건당 페스룸 제품 1개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7천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이 마련되었으며 이 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되어 금천구청을 통해 지역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페스룸 관계자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하여 취약계층 반려가구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페스룸은 앞으로도 연간 순익금의 7% 이상을 기부하는 ‘7%의 기적’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반려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페스룸의 따뜻한 마음이 금천구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반려동물은 정서적 지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등포를 대표하는 선유도공원 및 선유도역 일대에서 가을의 낭만과 문화예술, 자연을 품은 ‘선유도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름대로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공원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구민들에게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 대표 공원인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인근의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올해 최초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한 데 모인 ‘선유도원 축제’가 열린다. 특히 3일 동안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구민들이 축제를 충분히 만끽하고, 문화예술과 힐링, 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 지자체의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참여 행사와 설렘이 가득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 것이다. 메인 무대인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양평2동 대표 마을축제인 ‘시월의 선유’ 축제가 열린다. 마을 예술가, 직능단체 회원, 학생,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올해 제8회를 맞이하는 만큼, 선유초등학교 학생들의 대북 공연, ㈜롯데웰푸드와 함께 진행하는 ‘과자 먹기 이벤트’, ‘로봇 댄스’ 등 더욱 다양한 즐
도로 통행료를 미납할 경우 벌과금 성격의 부가통행료가 10배까지 부과되는데 비해 납부고지 기간이 너무 짧아 도로이용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행료 미납 시 1회차에는 통행료 미납금액을 납부요청 고지한다. 이후에 2회차에는 납부했어야 할 통행료에 부가통행료를 더해서 5배로 증액해 고지하고 3회차 고지는 10배로 증액해 고지한다. 그런데 3회차에 걸쳐 각각 납부 고지서를 받으면 납부 기한을 1~2주 정도(납부고지서 우편 도착일에 따라 조금씩 차이) 밖에 안 주면서 2회차에는 5배, 3회차에는 10배의 벌과금 성격인 부가통행료를 징수하는데 문제가 있다. 통행료 납부를 직접 통행권과 같이 납부하는 방식에서 요즘에는 하이패스로 자동으로 납부하는 차량들이 절반이 넘어선지 오래됐다. 그런데 하이패스단말기로 자동 납부하다보면 교통카드 충전액이 소진되어 잔액이 부족하던지 잔액이 없어서 자동결제가 안 되어 본의 아니게 통행료를 미납하게 되는 차량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이패스가 도입되기 전에는 통행권과 통행료를 직접 납부하다보니 통행료를 안 낼 경우에는 다소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하이패스 단말기로 자동 납부 하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미납하는 경우가 많아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24일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단속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 그리고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한 차량이다.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일명 '대포차'(등록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불법명의 자동차)도 단속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19만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14만3천대, 체납세액은 1천160억원이다. 서울시 전체 체납액(1조390억 원)의 11.2%를 차지한다. 또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체납액 30만 원 이상·60일 초과)은 약 8천대며, 체납액은 15억 원에 이른다. 최근 5년간 과속 및 신호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미납액은 595억 원,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합동단속은 불특정 톨게이트에서 고정 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전역에서 관계기관 170여 명과 차량 46대를 동원해 동시 진행된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우선 납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군대에 입대해야 할 시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사회와 단절된 채 낯선 환경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군부대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불안감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군대에서 받는 훈련이 힘들다고 하는데,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따를 수밖에 없다.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현역병은 입영 직전 군부대 정문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헤어지면서 울음바다를 이루곤 했다. 하지만 그동안 군부대 내 병영문화와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대우받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회 저변에 넓게 형성되면서 병역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군복무를 피해가야 할 무겁고 두려운 짐이 아닌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한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병무청은 병역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에 부합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과거 ‘슬픔의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전환해 군입대 청년의 자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들의 주민화합과 소통 힐링을 위한 ‘제1회 강변 당산마을 축제’가 지난 19일 당산역 10번 출구 당산 디오빌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산마을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성)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퀸아트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날의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날 밤 비로 인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지역주민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운영위원장)‧전승관‧이순우 의원, 강용찬 당산2동장 등도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 앞에서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도 흥미를 갖고 동참할 수 있었다. 축제는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과 2부 음악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은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 오락기 외에 탭댄스, 태권도시범, 클래식 발레, 색소폰 연주 등 주민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등포보건소, 영등포구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등이 준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마이크로모빌리티 혁신과 환경 보호를 기치로 공유자전거가 증가세인 가운데, 관련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올해 월평균 323건으로, 지난해(월평균 197건)의 1.6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접수된 민원은 작년 9월(233건) 대비 2.5배 증가한 580건으로 나타났다. 공유자전거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무단 방치·주차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공유자전거 규제 확대 요구 등이었다. 이에 권익위는 ▲ 무단 방치·불법주차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 ▲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 안전한 공유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노력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시스템에 수집된 민원 발생량은 약 116만6천 건으로 집계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장(치안총감 조지호)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고문으로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우 의원은 “평소 지역 사회의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활동해 왔다. 그렇기에 이 상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부의장은 13∼18대 6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이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 준비 때부터 동생을 도와 당내 대선후보 경선 승리와 대통령 당선까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 영일 출신인 이 전 부의장은 포항 동지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미국 캠벨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1년 코오롱 1기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산업화 초기 전문경영인으로서 섬유산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8년 총선(경북 영일·울릉)에서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한 뒤 내리 6선을 하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과 운영위원장·재졍경제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요직을 두루 거친 여권의 원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 씨와 자녀 지형·성은·지은 씨, 며느리 조재희 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회장 김현삼)은 가을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통해 창작해 보고 짧은 시를 노래로 작곡하는 방법을 누구나 무료로 듣고 배울 수 있는 강연 시간을 마련했다. 2024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창작 강연 및 ‘소나기’ 시극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인택 IT 공학박사(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박선경 성악가와 박정수 하모니스트가 출연한다. 김현삼 회장은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문학은 누구에게나 내재하고 있는 상상이나 마음의 소리를 글로 표현한 고백이다. 지금은 시대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글을 쓰는 시대다. 엄두도 내지 못했던 창작을 인공지능으로 용기 낼 수 있는 것”이라며 “또한,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누구에게나 풋풋한 감동을 주었던 ‘소나기’를 영등포연극협회와 문인협회가 협업을 통해 시극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 문학 행사가 열리는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에는 한국예총 영등포지회에 속한 예술인들이 ‘목련전’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창작물인 시, 서화, 미술,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어서 더불어 감상하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영등포를 소재로 한 작품과 소품을 판매, 전시하는 2024 영등포 리빙페어 ‘YDP EDITION: HOMEGROWN MALLARD’ (이하 YDP EDITION)를 개최한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3팀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영등포를 대표하는 새, 청둥오리를 주제로 특별히 제작된 작품과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여의도 샛강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청둥오리는 영등포 지도의 모양과 흡사할 뿐만 아니라 서울 안에서도 가장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공존하는 모습이 마치 여러가지 색상을 지니고 있는 청둥오리와 닮아 있기도 해 영등포구를 상징하는 구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YDP EDITION’은 ‘여의도 샛강을 탈출한 호기심 많은 청둥오리’가 영등포 곳곳에서 만난 아티스트,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과 제품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로 연출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사전 워크숍에서 직접 세계관을 창조해 성격을 부여한 청둥오리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4 영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홈팀 우리카드에 세트 점수 3-2(25-18 25-18 20-25 21-25 15-13)로 이겼다.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명장 필리프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먼저 1, 2세트를 따낸 뒤 3, 4세트를 잃어 자칫하면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당할 뻔했다.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맹공을 퍼부은 끝에 간신히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레오는 26득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냈다. 허수봉이 21득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우리카드는 새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내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강력한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공격수 덩신펑(등록명 신펑)은 1세트 혼자서만 서브 에이스 2개를 터트렸고, 허수봉도 서브 득점 1개를 곁들였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월 21일 오전 10시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장(치안총감 조지호)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고문으로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우 의원은 “평소 지역 사회의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활동해 왔다. 그렇기에 이 상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2일 쩐 시 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쩐 시 탄 인민위원장 외, 풍 티 홍 하 하노이인민의회부의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와의 친선교류 및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쩐 시 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은 22년 7월 하노이인민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하노이시 당 서기장에 이어 시에서 두 번째 고위급인사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양 의회 간 MOU 체결 후, 의회 주요 인사 간 면담을 정례화 하고자 서울시의회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하노이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호정 의장은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에 이어, 지난해에는 양국 수도인 서울-하노이 의회 간 MOU를 체결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유교문화를 공유하는 등 서로 유사한 점이 많고, 특히 서울과 하노이는 양국 수도로서 직면하고 있는 도시문제도 비슷해 서로 협력할 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쩐 시 탄 위원장도 “지난해에 이어 양 도시 대표단 간 면담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하며, “양국 간 협력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장젠밍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회장 등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는 중국인민대학교 동문 중 기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퍄오저 베이징스보투자그룹 회장, 펑후이보 베이징진무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 사장 등 15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이승복 의원이 참석했다. 중국인민대학교는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로 1937년 설립됐으며, 중국 내 상위 1% 이내 대학으로 2만8천여 명의 학생이 있다. 최호정 의장은 “각 분야에서 중국 경제를 이끌고 계신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협회와 같은 민간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젠밍 협회장은 “인민대 학생, 교수로 생활하면서 수천 명의 한국 유학생들과 교류했는데 그들의 열정과 성실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의 경제, 문화, 사회에 관심이 많은데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