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일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국립공원 일원이 행락객들로 붐비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는 보물 180호인 신륵사 조사당을 비롯해 8개의 보물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신륵사 극락보전이 있다. 해당 문화재 안내판 한글 설명이 지워져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달한 25일 강원 속초시 설악동 일원이 행락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더 건강한 서울 9988,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체력장에서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을비가 내린 10일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추석인 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실향민 가족이 북녘을 향해 고개 숙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박양지 부산본부장] 추석 연휴인 5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세면대에 양심 없는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여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4일(현지시간) 오후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민자 도시인 뉴욕은 다양한 출신 국가의 민족들이 모여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각각의 커뮤니티는 매년 퍼레이드 행사를 열어 자신들의 문화와 유산을 기념하고 자부심을 표현합니다. 뉴욕 일대의 한인들도 매년 이맘때쯤이면 맨해튼에서 퍼레이드와 페스티벌을 열어 결속을 다지고 존재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뉴욕시 퀸즈와 인근 뉴저지주 북부는 미국 동부의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이기도 합니다. 수십 년 전 한국에서 낯선 이국으로 이주해온 한인들은 이민자로서 갖은 고생과 서러움을 감내해가며 이곳 뉴욕에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세계의 경제 수도'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와 페스티벌은 현재 뉴욕 사회에서 한인들이 가지는 존재감과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한 달 뒤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앤드루 쿠오모(무소속) 후보, 커티스 슬리워(공화당) 후보 등 주요 후보들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풍물패와 꽃차가 어우러진 퍼레이드 행렬은 맨해튼 6번가를 따라 뉴욕 도심 한복판을 오색 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3일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거주자들이 꽃 송편을 만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7일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전주시 전주천 서천교에서 시민들이 불어난 물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서 각국 선수들이 물살을 가르며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12개국 22개 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공식경기는 29일, 30일 양일간 12인승·22인승 200m, 300m의 경기가 펼쳐지며 오픈, 여자, 혼성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참가 농가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일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연계, 병역진로 체험을 신청한 강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병역이행설명회 및 전시관 견학 등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병역진로설계센터는 ’20년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체험 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의 사회진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이행 설명회와 센터 내 마련된 전시체험관에서 레이저사격, VR전차 시뮬레이터, 드론 배틀 등 군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과정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에 대한 이해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초청해 ‘KT 히어로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서울보훈청에서 KT의 IT서포터즈가 월남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3주간 진행한 ‘IT 집중교육’의 수료증 전달이 이뤄졌으며, 이어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무궁화 코사지를 달아드리는 감사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또한 오찬과 함께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컨셉사진 촬영 ▲난청 검사 및 난청 예방 교육 ▲스크린 파크 골프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태성 KT ESG 경영추진실장은 ”앞으로도 KT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KT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 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택시기사 10명 중 7명이 60세 이상으로, 고령 운전자가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8,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가 32,678명, 70대가 18,028명, 80대 이상도 865명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종사자의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개인택시 종사자만 놓고 보면 그 비율은 더욱 높아져, 총 48,311명 중 60대 이상이 37,799명으로 약 78%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와 30대 종사자는 각각 68명, 528명에 불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교통사고는 총 1,986건 발생했다. 이 중 60대 운전자가 946건, 70대 이상이 701건으로 전체의 약 83%가 60세 이상 기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인택시 부문에서는 70대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주요 민원현장 2곳을 방문하고 지역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곳은 영등포동7가 78-8과 83-1 일대로, 보도블록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현장이다. 영등포동장과 영등포구청 도로과 직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 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파손된 보도블록의 신속한 보수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구청 도로과에서는 향후 보도블록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보행환경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