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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

  • 등록 2019.09.04 10:39: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상상력과 창의력을 집약시킨 90초에서 15분 사이의 영상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이 3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스위스대사, 서명수 집행위원장 등 내빈 및 관계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영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개막작은 나영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샛강 산책’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달려라 사바나’ 스위스 단편영화 초청작 ‘훈계’ 그리고 정태우 배우와 이윤지 배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한 이동주 감독의 공포 영화 ‘The Lost Child’와 손희송 감독의 뮤지컬 영화 ‘지하철 속 오디션’ 등이 상영됐다.

특히 ‘샛강 산책’은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의 구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영화이며, 영등포의 생태 산책로를 통해 나이 든 어머니와 며느리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한편, 30여 개국이 참여한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8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작을 제외한 영화제 작품은 모두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위치한 CGV 영등포에서 상영한다. 해외 작품 174편, 국내 작품 144편 총 318편을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6천 원으로 CGV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CGV 영등포에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영등포구민의 경우 현장 구매 시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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