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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청년 활동 및 네트워킹 지원 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 개관

  • 등록 2019.09.17 09:24:3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50년이 넘은 구(舊) 당산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도전과 창작, 탐색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할 ‘무중력지대 영등포’(당산로 235)가 23일에 문을 연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청년들의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다. 구는 ‘Create your next(다음을 만드는 곳)’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접근성이 좋은 당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467㎡ 규모로 ‘High up(도약) 공간’인 지상 1층부터 ‘Value up(도전․시도) 공간’인 지상 2층까지 조성됐다.

 

1층에는 공연 및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 카페, 멘토링 공간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강의실, 창작 공간, 미디어 공간, 공유 부엌 등을 마련했다.

 

 

청년 창작 및 공예 활동을 위한 배움 지대, 1인 미디어 촬영 및 팟캐스트를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 지대 등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할 기회를 만들었는 것은 주목할 만한 하다.

 

또한 청년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공유 부엌, 무료 멘토링 공간 멘토 지대, 청년 바리스타 카페 등으로 청년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이곳에서 청년 현안을 논의하는 청년정책 포럼 개최, 정기적 네트워킹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 취미․문화 향유 지원 등 다방면에 주력한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24일부터 27일까지 ‘크리에이터 위크’를 선보인다.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판, 영화, SNS, 음악 등 예술 창작자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24일은 ‘사회적 변화를 만드는 콘텐츠 제작’ 강연(박현민 빅이슈 편집장), 25일은 영화 ‘밤의 문의 열린다’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유은정․허철녕 감독), 26일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유튜브 제작법’ 강연(유튜브 웹예능 PD), 27일은 청년 아카펠라 그룹 공연(두왑 사운즈)으로 편성됐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무중력지대 영등포 페이지(youthzoneydp)를 통해 이용방법 안내 및 청년 정책 소개 등 양방향 소통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영등포(02-2671-2225)에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잠재력과 가능성을 무한히 펼치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무중력지대 영등포가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배움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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