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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 한양도성 달빛기행 진행

  • 등록 2019.09.18 13:13:2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한양도성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9월 24일과 26일, 10월 15일과 17일 총4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는 특별히 600년 도성을 비추었던 달빛을 따라, 도성에 기대어 묵묵히 그 시간을 견디어 온 성곽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고즈넉한 성곽마을의 골목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24일 첫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인왕산 아래의 행촌성곽마을이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행촌동 골목길을 지나, 암문을 통해 도성을 만나게 된다. 도성을 따라 걷다보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으며, 종착지는 수성동 계곡이다.

 

26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20대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낙산 코스로 이화마을(도성 안)과 369성곽마을(도성 밖)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10월 15일에는 와룡공원에서 출발해서 성 밖 마을인 북정마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백악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의 백미는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선정된 말바위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이다.

 

10월 17일 달빛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다산성곽마을을 끼고 있는 목멱코스다. 조선 태조때 쌓았던 성벽이 온전히 남아있는 소나무길이 이 코스의 백미다. 종착지는 남산 팔각정으로 도성 안과 밖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야간프로그램의 특성상, 참가대상은 성인으로 제한된다. 해설은 ‘서울KYC(한국청년연합) 도성길라잡이’ 가 담당하며, 성곽마을 이야기는 각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9월 참가자접수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이루어지며, 매회 35명씩(성인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 참가자 접수는 10월 7일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달빛기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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