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신간안내] 신경숙 박사, 미용 종사자 위한 ‘미용중국어’ 출간

  • 등록 2019.10.07 09:56:3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용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현장 실무용 중국어 교재가 출간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인 신경숙 박사는 최근 중국어 초ㆍ중급 회화 능력을 지닌 미용업계에 종사자들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미용중국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실제상황에 필요한 어휘들을 공부하고 좀 더 세련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어와 어휘를 익히고, 포인트 해설로 핵심사항을 정리하며 연습문제 풀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전 연습용 워크북이다.

 

또 과마다 재미있는 상황극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회화 표현들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쓰기보다는 말하기 위주의 연습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중국인들을 상대로 귀가 뻥 뚫리고 입이 탁 트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책 내용은 크게 관련 어휘, 상황 대화, 단원 연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경숙 박사는 “한중 미용 분야의 협력이 활발하고 깊이 있게 진행됨에 따라 상당수에 해당하는 한국의 미용산업 종사자들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중국어 능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게 됐다”며 “초보자와 기초회화 능력을 갖춘 미용업계 종사자들에게 중국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주고자 ‘미용중국어’를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김효철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이번에 출간된 ‘미용중국어’는 그동안 부족했던 미용업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중국어를 담아낸 책”이라며 “신경숙 박사의 다년간의 중국어 교육 경험과 실제 미용업계에서 활용되는 표현들이 잘 버무려져 중국인 관광객과 마주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간결하고 쉽게 소개되어 있다”고 밝혔다.

 

신경숙 박사는 중앙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중앙대 객원교수와 이화여대, 연세대,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서 다년간 중국어를 강의했다.

신경숙 외국어학원 설립원장, 국제중국어교육센터 이사장,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이사장, 국제중국어교육학회 한국시험 실시기관 센터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영등포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북경대학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고, 대한민국 ‘제1회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 대표처 사장을 지냈으며, HSK IBT 시험 실시기관에 관여하며, 아나운서와 국회의원 그리고 다수의 연예인 등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