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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의도를 밝혀… '82년생 김지영'

  • 등록 2019.10.19 02:30:0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도영 감독은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우리가 어떠한 곳에서 살아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야 될까’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영화”라며 평범한 30대 지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의 연출 의도를 밝혀 눈길을 모은다.


“(영화에 대해)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는데 사실 조금 놀라기도 했다”며 “하지만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하고 하고 싶었던 얘기는 단 하나밖에 없었다. 그 마음으로 계속 달려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 지영 역을 맡은 정유미는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떤 이끌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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