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8.7℃
  • 흐림제주 16.5℃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9℃
  • 구름조금강진군 9.9℃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직원 대상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 등록 2019.10.21 09:22:02

 

영등포구가 공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후 구청 별관에서 직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청렴 퀴즈 대결로 공직 투명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청렴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특히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일방향적인 교육 형태의 지식 전달이 아닌,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했다는 것은 특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대회에는 총 110여 명의 직원들이 출전했는데,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별로 6~7급, 8~9급 직원 각 1명씩 2명이 참여했다. 문제는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청렴 상식을 비롯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지식부터 근무 생활에서 헷갈리는 청렴 개념까지 다양하게 출제됐다.

 

우선 경기는 부서 대항전과 개인 대항전 두 번에 걸쳐 열렸으며, 최우수 부서와 최후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쉽게 퀴즈에 탈락한 직원들을 위해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제공해 의지를 북돋기도 했다.

 

 

부서 대항전은 부서 및 동별 2인 1조로 협력해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순발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멋진 팀플레이를 엿볼 수 있었다. 부서 대항전에서는 최종 살아남은 사회복지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대항전에서는 110여 명의 직원들이 1등을 향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징수과 송길용 주무관이 우승을 거머쥐며 영등포구 청렴왕으로 선정됐다.

 

송길용 주무관은 “공무원이라면 당연히 청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든 공직 사회에 청렴함이 뿌리깊이 정착하길 바란다”며 청렴 골든벨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모니터링 콜 운영, 민‧관 합동 청렴 클러스터 운영, 전 직원 및 직급별 공무원 청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 부패 시책평가 1등급을 받고,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반부패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구의 투명한 행정이 빛을 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전 청렴 골든벨은 단순히 1등을 가려내는 대회가 아니다”라며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공직사회를 보다 바르고 튼튼하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